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핫스폿 요양원…백신 접종 후 신규확진 80% '뚝'

미국뉴스 | 사회 | 2021-02-26 10:10:06

코로나,요양원,백신접종이후,확진 사망 줄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로 요양원 등 장기요양시설에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및 사망자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 보도했다.

NYT가 연방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요양원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80% 이상, 사망자수도 65% 이상 감소했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요양원 거주자 및 종사자 총 16만3천여명이 숨지는 등 요양원이 팬데믹으로 인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16만3천여명은 미국의 코로나19 전체 사망자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

 

하지만 신규 확진 및 사망자수가 이처럼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지난해 초 팬데믹 시작 이후 처음으로, 백신 접종과 함께 요양원의 코로나 상황이 마침내 전환점을 맞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NYT는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의 '핫스폿'으로 꼽혔던 요양원의 신규 확진 및 사망자 감소율이 전체 코로나19 확진 및 사망 감소율을 약 배 가까이 상회하는 것도 고무적인 결과라도 NYT는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백신이 요양원의 코로나19 확진 및 사망자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450만명의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및 직원이 최소 1회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10만명은 2회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요양원 거주자, 종사자들도 있지만 지역별로 90% 이상의 거주자 및 종사자가 접종을 마쳤으며, 코네티컷과 웨스트 버지니아 등 일부 주는 주내 모든 요양시설에 대한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보건협회의 데이비드 기퍼드 박사는 "노인층에 이 백신이 활발히 반응하는 것이라면, 이는 나머지 인구 계층에도 대단히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수주 간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크게 줄고 있는 점도 요양시설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는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NYT는 접종률이 90% 이상인 노스다코타주 그랜드포크스의 한 요양원에서는 거주자들에 대한 친지 방문이 허용되고 함께 모여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 등 조금씩 원래의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연합뉴스>

코로나 핫스폿 요양원…백신 접종 후 신규확진 80% '뚝'
요양원 거주자 백신 접종[A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C Land 부동산, 뉴저지 포트리 중심부로 오피스 확장 이전 C Land 부동산이 뉴저지주 포트리 타운센터 중심부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며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