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변이 대유행 임박' 우려 속 "백신 한번만 맞히자" 논쟁

미국뉴스 | 사회 | 2021-02-24 14:14:08

변이대유행예고,백신,한번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통령 자문단 교수 "2차 접종 미루고 일단 더 많은 사람 맞혀야"

캘리포니아선 전염성 강하고 중증 유발하는 변이 발견돼

 

미국에서 전파력이 더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곧 창궐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더 많은 사람에게 보호막을 제공하기 위해 백신을 1번만 접종하는 방안을 두고 논쟁이 일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접종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백신은 완전한 면역 효과를 확보하기 위해 2차례 접종해야 하지만 2차 접종을 뒤로 미뤄 확보한 백신 물량으로 더 많은 이에게 1차 접종을 하자는 것이다.

CNN 방송은 23일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의 마이클 오스터홀름 소장이 동료 연구진과 함께 이처럼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2차 접종을 연기하자고 제안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백신 접종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일단 지금은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2차 접종을 생략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2차 접종 시기를 변이 바이러스의 대확산 이후로 미루자고 했다.

 

보고서는 이 경우 중증을 앓거나 사망할 위험성이 가장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접종 최우선순위에 올라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자문단에 들어가 있는 오스터홀름 소장은 보고서에서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백신 자문위원들에게 신속히 회의를 열고 데이터가 자신들의 제안을 뒷받침하는지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보고서는 "백신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수주, 수개월 뒤 있을 수천명의 (코로나19) 중증 환자, 입원 환자, 사망자를 막을 잠재력이 있는 좁은 기회의 창이 빠르게 닫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권고된 대로 3∼4주의 간격에 최대한 가깝게 두 차례 접종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파우치 소장은 "과학은 임상시험으로부터 우리가 아는 바 대로 계속하라고 정면으로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일깨우는 경고음은 점점 커지고 있다.

프레드허친슨 암연구센터의 트레버 베드퍼드는 23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B.1.1.7)가 "다른 시기보다는 4월 또는 5월께 대유행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나는 여름이 된다고 해서 사태가 통제하에 있고, 돌아다니는 바이러스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는 여전히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같은 연구센터의 전염병 전문가 조시 시퍼 박사도 전염성이 강한 새 변이들이 4차 유행을 전적으로 막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전염성이 더 강할뿐더러 더 중증을 유발하는 변이가 발견돼 보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이 최근 이 주의 대규모 발병 때 확보한 바이러스 샘플을 검사한 결과 작년 9월까지는 전혀 발견되지 않다가 올해 1월에는 샘플의 절반에서 나온 변이를 찾아냈다.

특히 이 변이가 산소호흡기를 써야 할 위험성을 높이고 더 중증을 유발한다고 시사하는 증거도 발견했다.

연구진은 다만 아직 연구가 초기 단계이며 동료 검증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CDC는 지금까지 1,900여명의 변이 감염자가 미국에서 확인된 것으로 집계했다. 절대다수인 1,881명이 영국발 변이 감염자이고 나머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발 변이 감염자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추락한 미 학생들 문해력 회복세
코로나19 이후 추락한 미 학생들 문해력 회복세

팬데믹 이후 벌어진 격차 3분의 1 만회…'읽기의 과학' 교육법 확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기간 정체됐던 미국 학생들의 읽기 성취도가 최근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트럼프의 '백악관 출입금지' 현실화…CNN 등 출입 거부당해

CNN "불법"·MS나우 "수정헌법 1조 수호"…법정 공방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부와 공화당에 비판적인 보도를 해온 CNN 방송 등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오젬픽·위고비 복용 뒤 시력상실”…미 환자들 제약사 상대 소송
“오젬픽·위고비 복용 뒤 시력상실”…미 환자들 제약사 상대 소송

세마글루타이드 복용 시 NAION 위험 2∼8배 연구도…FDA는 연관성 조사 중 유럽은 ‘매우 드문 부작용’ 판단…제품 설명서에 경고 추가 권고 오젬픽·위고비·젭바운드 등 글루카곤

피부 건강 망치는 습관 5가지…“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피부 건강 망치는 습관 5가지…“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뜨거운 샤워·과도한 스킨케어 피부장벽 손상화장 안 지우고 자면 모공 막히고 트러블 유발여드름 짜다 색소침착·영구 흉터 남을 수도‘천연·클린 제

“지금 집주인이 싫어서요”… 임대할 때 조심할 말
“지금 집주인이 싫어서요”… 임대할 때 조심할 말

파트너가 근처 살아요이사 자주 다니거든요강아지 살 계획입니다 집을 보러 가서 연인이나 룸 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해당 연인의 거주 기간이 임대 계약서에 허

‘마지 못해 가입’ 잉여 주택 보험 급증… 보험료↑ 보장 범위↓
‘마지 못해 가입’ 잉여 주택 보험 급증… 보험료↑ 보장 범위↓

재해 지역에서 전통 보험사 잇따라 철수보험 가입이 어려워진 주택 소유주들일부 보험사, 별도 산불 공제액 위법 소지 전통적인 보험사들이 극한 기후에 취약한 지역에서 잇따라 철수하면서

멀쩡한데 전신 MRI?… 의사가 권하지 않는 이유
멀쩡한데 전신 MRI?… 의사가 권하지 않는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장·유방 등 세밀한 이상 놓칠 가능성 있어정상 결과에 안심하다 필수 검진 소홀 우려위양성·과잉진단에 불필요한 추가 검사까지“ 암 선별검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천차만별… 안경·콘택트렌즈 선택 요령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천차만별… 안경·콘택트렌즈 선택 요령

온라인 업체 대체로 저렴착용 시 ‘코·귀’가 편해야내 눈에 맞는 안경테 위치얼굴형과 대비되는 안경테  안경의 경우 일반적으로 온라인 업체의 판매가가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자·교인 10명 중 9명 ‘우리 교회=다세대 교회’
목회자·교인 10명 중 9명 ‘우리 교회=다세대 교회’

실제 통계는 고령층 편중젊은 목회자, 다세대 인식↑연령대별 사역 지속 여부 중요  대부분의 목회자와 교인들은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를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다세대 교회’라고 생각하는

당신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의 믿음…‘엄마의 글방’에세이 공모전
당신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의 믿음…‘엄마의 글방’에세이 공모전

크리스천 부모의 신앙 양육 이야기GMU·GBC 개최… 선정작 수필집으로오는 11월 30일까지·총상금 5,000달러 크리스천 부모들의 진솔한 신앙 양육 이야기를 모아 다음 세대 신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