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변이 대유행 임박' 우려 속 "백신 한번만 맞히자" 논쟁

미국뉴스 | 사회 | 2021-02-24 14:14:08

변이대유행예고,백신,한번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통령 자문단 교수 "2차 접종 미루고 일단 더 많은 사람 맞혀야"

캘리포니아선 전염성 강하고 중증 유발하는 변이 발견돼

 

미국에서 전파력이 더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곧 창궐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더 많은 사람에게 보호막을 제공하기 위해 백신을 1번만 접종하는 방안을 두고 논쟁이 일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접종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백신은 완전한 면역 효과를 확보하기 위해 2차례 접종해야 하지만 2차 접종을 뒤로 미뤄 확보한 백신 물량으로 더 많은 이에게 1차 접종을 하자는 것이다.

CNN 방송은 23일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의 마이클 오스터홀름 소장이 동료 연구진과 함께 이처럼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2차 접종을 연기하자고 제안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백신 접종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일단 지금은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2차 접종을 생략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2차 접종 시기를 변이 바이러스의 대확산 이후로 미루자고 했다.

 

보고서는 이 경우 중증을 앓거나 사망할 위험성이 가장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접종 최우선순위에 올라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자문단에 들어가 있는 오스터홀름 소장은 보고서에서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백신 자문위원들에게 신속히 회의를 열고 데이터가 자신들의 제안을 뒷받침하는지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보고서는 "백신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수주, 수개월 뒤 있을 수천명의 (코로나19) 중증 환자, 입원 환자, 사망자를 막을 잠재력이 있는 좁은 기회의 창이 빠르게 닫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권고된 대로 3∼4주의 간격에 최대한 가깝게 두 차례 접종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파우치 소장은 "과학은 임상시험으로부터 우리가 아는 바 대로 계속하라고 정면으로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일깨우는 경고음은 점점 커지고 있다.

프레드허친슨 암연구센터의 트레버 베드퍼드는 23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B.1.1.7)가 "다른 시기보다는 4월 또는 5월께 대유행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나는 여름이 된다고 해서 사태가 통제하에 있고, 돌아다니는 바이러스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는 여전히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같은 연구센터의 전염병 전문가 조시 시퍼 박사도 전염성이 강한 새 변이들이 4차 유행을 전적으로 막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전염성이 더 강할뿐더러 더 중증을 유발하는 변이가 발견돼 보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이 최근 이 주의 대규모 발병 때 확보한 바이러스 샘플을 검사한 결과 작년 9월까지는 전혀 발견되지 않다가 올해 1월에는 샘플의 절반에서 나온 변이를 찾아냈다.

특히 이 변이가 산소호흡기를 써야 할 위험성을 높이고 더 중증을 유발한다고 시사하는 증거도 발견했다.

연구진은 다만 아직 연구가 초기 단계이며 동료 검증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CDC는 지금까지 1,900여명의 변이 감염자가 미국에서 확인된 것으로 집계했다. 절대다수인 1,881명이 영국발 변이 감염자이고 나머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발 변이 감염자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장학금 기부하면 연방소득세 공제"
"장학금 기부하면 연방소득세 공제"

조지아,연방정부 프로그램 참여 "부자학생에 혜택 집중"비판도  조지아 주정부가 연방정부가 새로 도입한 세액 공제형 학교 바우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1일  

조지아주 '서비스 팁' 비과세 추진
조지아주 '서비스 팁' 비과세 추진

현금, 카드, 선물 등 모두 비과세 추진 조지아주 전역의 서비스직 근로자들이 받는 팁에 대해 주 소득세를 폐지하는 내용의 2025년 입법 회기 법안이 조지아주 의회에 다시 제출되어

클라이드 의원 한인학생 4명 사관학교 추천
클라이드 의원 한인학생 4명 사관학교 추천

9지역구 한인학생 4명 추천서사관학교 입학 의원 추천 필수 앤드류 클라이드 조지아주 제9 지역구 연방하원의원(공화당)이 최근 발표한 사관학교 입학 추천자 명단에 귀넷 카운티 출신

공항서 리얼 아이디 없으면 추가 수수료
공항서 리얼 아이디 없으면 추가 수수료

내달부터 45달러 부과  다음 달부터 리얼 이이디 없이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2월1일부터 애틀랜타를 포함 전국 모든

뉴밀레니엄뱅크 정기적금  이자율 '4%'
뉴밀레니엄뱅크 정기적금 이자율 '4%'

4월 15일까지 한시적 운영 뉴밀레니엄은행은 1월 15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1년 만기 연 4%의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적기적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은행 측은

웨이모와 추돌사고...출동 경찰 고개만 '갸우뚱'
웨이모와 추돌사고...출동 경찰 고개만 '갸우뚱'

조지아주 I-75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웨이모 자율주행차 추돌 사고 영상이 조회수 400만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피해 운전자는 경찰이 사고 처리 방법을 몰라 대응이 지연되었으며, 사고 후 보험 청구 절차 역시 혼란스럽다고 주장했다. 웨이모 측은 고속도로 주행 시 전문가가 탑승한다고 해명했으나, 자율주행차 사고에 대한 명확한 대응 매뉴얼 부재가 도마 위에 올랐다.

공화강세 지역서 민주 후보 또 1위
공화강세 지역서 민주 후보 또 1위

주상원18선거구 보궐선거내달 공화후보와 결선투표 공화당 강세지역 주상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또 다시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20일 실시된 주상원 18선거구(메이컨) 보궐선거

미국 경제 '적신호'... 조지아는 안정적
미국 경제 '적신호'... 조지아는 안정적

미국, 고물가 속 경기침체 향해조지아 경제 안정적, 재정 탄탄 조지아주 경제학자가 미국 경제가 고물가 속 경기 침체인 '스태그플레이션'으로 향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나 조지아주 경제는

주말 조지아 전역 눈폭풍...주비상센터 대기
주말 조지아 전역 눈폭풍...주비상센터 대기

오는 24일부터 26일 오전까지 조지아주에 겨울 폭풍이 덮칠 것으로 보인다. 북부 지역은 눈, 애틀랜타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릴 전망이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비상관리청과 협력해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기상청은 결빙으로 인한 정전과 사고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막가파 이민단속’… 시민권자 속옷 연행
‘막가파 이민단속’… 시민권자 속옷 연행

ICE, 미네소타 주택 급습 영하 날씨 알몸체포 논란 사과·설명도 없이 풀어줘 “통제불능 단속 민권 침해”  미 시민권자인 스캇 타오(가운데)가 지난 18일 영하의 날씨 속에 반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