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구글 검색어 만년 1위 '날씨'를 끌어내린 '코로나19'

미국뉴스 | 사회 | 2021-02-24 10:10:04

구글검색어,코로나,최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작년 2월 말부터 5월 초까지…'오늘이 며칠이냐' 검색도 최대

'달고나 커피·천 마스크' 만드는 법도 많이 물어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구글 검색어 순위에서 만년 1위였던 '날씨'를 앞지르고 한때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뉴스랩의 데이터 에디터인 사이먼 로저스는 23일 프레스 행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후 구글의 글로벌 검색 트렌드에서 나타난 사람들 관심사의 변화를 이같이 설명했다.

로저스 에디터에 따르면 날씨(weather)는 사람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검색어였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한 초기인 지난해 2월 말부터 5월 초까지는 코로나가 처음으로 이를 앞질렀다.

 

다만 그 뒤로는 다시 날씨가 검색어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구글 검색어 만년 1위 '날씨'를 끌어내린 '코로나19'
전 세계 구글 검색 트렌드의 변화 추이. [구글 제공=연합뉴스]

 

로저스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초기 코로나19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이었다는 점 때문에 검색량이 이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둘러싼 관심사도 시간의 추이에 따라 변화했다.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2월까지 가장 많은 질문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뭐냐'였다.

그러다가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2월 29일 이후로는 '어떻게 손 소독제를 만드느냐'는 질문이 부쩍 늘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이 뭐냐'란 검색어가 늘어난 것도 이 무렵부터다.

이 시기를 지나 3월 하순부터는 '어떻게 마스크를 만드느냐'란 질문이 자주 검색어로 등장했다. 화상 회의 앱(응용프로그램)인 '줌'이 무엇인지를 묻는 글도 미국에서 자택 대피령이 본격화한 3월 하순부터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코로나19가 장기화한 6월 이후로는 '코로나19가 언제 끝나느냐'와 '코로나19가 얼마나 오래가느냐'가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장 많은 질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전개와 추이에 따라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가 끊임없이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또 지난해는 '오늘이 며칠이냐'는 질문을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한 해였다. 자택 대피령으로 집에 머물다 보니 시간 감각이 둔해지면서 날짜를 확인하기 위해 구글에 의존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God)과 '행복', '공감'도 지난해에 그 이전보다 더 많이 검색됐고, '달리기', '조깅', '하이킹', '자전거' 검색량도 사상 최대에 달했다.

이밖에 한국에서 유행해 전 세계로 퍼져나간 '달고나 커피'를 비롯해 천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만드는 법도 구글에 자주 물어본 질문이었다.

 

구글 검색어 만년 1위 '날씨'를 끌어내린 '코로나19'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7개 구글 검색어. [구글 제공=연합뉴스]

 

한국의 경우 작년 1월 코로나19 관련 최대 검색어는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었다. 이를 포함해 '코로나 확진자', '세계 코로나 현황', '미국 코로나 확진자', '코로나 3단계', '코로나바이러스 19 관련 정보', '코로나19 예방' 등이 7대 코로나19 검색어였다.

그러나 증상 검색은 6월 이후 7대 검색어 중 가장 후순위로 처졌고, '코로나 확진자'가 5월부터 검색어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의 ‘백신 회의론’ 속 FDA, 모더나 독감백신 심사 거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백신 효능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온 가운데 이번에는 미 보건당국이 이례적으로 새 독감 백신 심사를 거부했다.10일 CNN방송에 따르면 식품의약국(FDA) 산

공화 3명 이탈에…하원 ‘트럼프 관세 반대’ 표결 길 열려
공화 3명 이탈에…하원 ‘트럼프 관세 반대’ 표결 길 열려

공화 지도부 표단속 실패…민주, 캐나다 관세 반대안 표결 전망 거부권 등으로 실질 효력 낮아…트럼프 정치적 부담은 커질듯 하원에서 이르면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침체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침체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작년 말부터 대형창고 수요 증가전문가 “올해 회복 분기점” 전망 펜데믹 이후 과열과 침체 과정을 겪었던 메트로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AJC가 1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셰리프 국장에 "ICE 협력 중단" 촉구 수천 명의 학생들 등교 거부 심각해 귀넷 카운티 교사들이 연방 이민 당국의 단속 강화로 인해 교실 내 빈자리가 급증하고 있다며 키보 테일러

‘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주정부∙의회에 지원 확대 요구  조지아 농민들이 최근 수십년 새 가장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주정부와 주의회를 향해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10일 주정사에는 조지아 전역에서

주택임차계약 비용 숨기기 '꼼수' 못쓴다
주택임차계약 비용 숨기기 '꼼수' 못쓴다

가브리엘 산체스 조지아 주하원의원이 주택 임대차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수정법안(HB1188)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숨겨진 수수료 부과를 금지하고 임대료의 정직한 공개를 의무화하여 세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법사위원회 심의 단계에 있다.

앤디 김 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모임 3월 14일
앤디 김 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모임 3월 14일

3월 14일 오후 4시 둘루스서 모임 한인 미국 이민 역사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의 애틀랜타 재선 선거기금 모금행사가 내달 14일 오후

귀넷 인접 지역에 ICE 구금시설 생긴다
귀넷 인접 지역에 ICE 구금시설 생긴다

홀 카운티 오크우드시에소셜서클시 이어 두번째 귀넷 인접 홀 카운티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자 구금시설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셜서클시에 이어 조지아에서는 두번째

대한민국 여권발급 수수료 3월부터 인상
대한민국 여권발급 수수료 3월부터 인상

모든 여권 2달러씩 수수료 인상 여권발급 수수료 인상을 위한 여권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월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인상된 수수료는 3월부터 적용된다.앞서 정부는

샬롯한인회 설날 행사 및 3.1절 영화 상영
샬롯한인회 설날 행사 및 3.1절 영화 상영

입양인 가족 초청 및 장학금 전달3.1절 유관순 영화 영화관 상영해 샬롯한인회(회장 남사라)는 설날을 맞아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을 위한 나눔행사 및 장학금 수여식을 오는 14일 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