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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바이든에게 SK 구제 탄원서 제출

지역뉴스 | 사회 | 2021-02-20 13: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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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사회 지도자 및 단체장들이 SK 이노베이션에 대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지난 10일 판결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달라는 탄원서를 연대 서명해 제출하기로 했다.

탄원서에서 한인 지도자들은 “SK가 조지아주 잭슨카운티에 26억달러를 투자해 건설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ITC 판결로 대통령이 돕지 않는다면 일자리 창출과 클린 에너지 산업은 물론 조지아주 최대 외국기업 투자가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SK 공장을 구하는 데 실패하면 가장 큰 이득은 중국이 될 것이라고 탄원서는 밝혔다.

탄원서에서 한인 지도자들은 “조지아주와 한국 경제협력과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이 때 SK가 조지아주에서 세계적인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허브로 성장할 기회”이며 “조지아주 한인들은 이번 기회가 계속 되기를 강력하게 희망하며, SK가 수 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와 클린 에너지 산업에 긍정적 기여를 하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원서를 주도한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은 “조지아주 한인들은 누가 옳은 지에 대해선 별로관심이 없지만 SK의 조지아주 입성이 무산되선 안된다는 데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선이 닿는 인맥을 통해 이 탄원서를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19일 둘루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동석한 최병일 동남부한인회 연합회장은 “이번 서명이 해결의 방향이 되길바라며 희망을 갖자”고 말했다. 김윤철 애틀랜타한인회장은 “SK 공장이 무산되면 조지아 한인사회에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며 “한인, 한국을 위해 거부권 행사돼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켈리 최 애틀랜타 여성경제인협회장은 “한국 기업끼리 문제이지만 조지아, 조지아 한인 입장에선 너무 중요한 문제라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박형권 미동남부한인무역협회장은 “이번 일은 한인들이 뭉쳐서 도와야 할 일”이라며 “한인 기업으로 인해 한인들이 여러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썬박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어려운 상공인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SK도 마찬가지다”고 전했다.

박선근 회장은 우선 탄원서를 먼저 대통령에게 전달한 후 여러 정황을 살펴 범 한인동포적 서명운동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조셉 박 기자

한인사회 바이든에게 SK 구제 탄원서 제출
애틀랜타 한인사회 지도자 및 단체장들이 19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SK 배터리 구제 탄원서를 들고 함께 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형권, 김윤철, 켈리 최, 박선근, 최병일, 이홍기, 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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