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을 운영하는 월마트와 그 자회사인 샘스클럽, CVS, 월그린스 등이 12일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온라인 예약을 받고 있다.
월마트와 샘스클럽은 12일부터 미 전역의 22개 주 1,000여 매장 약국에서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22개주에는 조지아와 앨라배마, 테네시, 플로리다 등 동남부 4개주가 포함된다.
CVS도 12일부터 18개 주와 푸에르토리코에서 접종을 실시하며, 11일부터 온라인 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18개 주에는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이 포함된다.
월그린스는 조지아주에서 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예약을 원하는 자는 현재 자신이 각 주가 정한 백신접종 단계 대상자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현재 백신 부족상태로 이미 예약이 꽉찼을 경우 수시로 예약사이트에 접속해 예약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백신 접종장소를 늘리기 위해 우선 100만회 분량의 백신을 이들 매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CVS는 25만회 분량의 백신을 배정받았다.
다음은 각 매장의 백신예약 사이트이다; 월마트, 샘스클럽, CVS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