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백신 접종 부위 붓고 통증 있다면 ‘냉찜질’을

미국뉴스 | 사회 | 2021-02-11 10:10:23

백신접종후,코로나,통증,부작용,최소화,방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접종 후 증상 면역력 생기고 있는 신호”

휴식 많이 취해야… 진통제는 타이레놀로

알러지 반응은 심각… 15~20분 대기해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가족이나 친구의 개인적인 경험을 들어보면 코로나19 백신은 약간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접종 부위가 약간 붓고 미열이 느껴지는 것은 일반적이며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LA응급의학 전문의인 마이클 다이놀트 박사는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증상 때문에 코로나19 백신 맞기를 경계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다이놀트 박사는 “백신의 부작용은 코로나19 자체에 감염되는 것보다 100배 더 낫다”며 “코로나19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신체를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직접 봤다. 몇 시간, 심지어 하루 동안이라도 이런 증상을 겪는 게 훨씬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백신 부작용은 실제로 면역력이 생기고 있다는 좋은 신호”라고 덧붙였다. USA 투데이가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해 백신의 효과를 그대로 두면서 잠재적인 부작용의 증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접종 부위 통증

주사를 맞은 팔은 백신에 반응하게 될 영역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흔한 부작용으로 접종 부위가 붓고 통증을 느끼는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진통제’가 필요한 경우 애드빌이나 모트린과 같은 이부프로펜 성분 진통제보다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진통제를 권하고 있다. 이부프로펜은 면역 생성 반응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데 예방적 차원에서 복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접종 후 증상이 나타날 때만 허용하고 있다. 다이놀트 박사는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먼저 주치의와 상의할 것을 권장했다.

접종 부위가 붓고 통증이 심하다면 ‘얼음(냉)찜질로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고 다이놀트 박사는 밝혔다. 얼음이 없다면 “깨끗하고 시원한 젖은 수건으로 그 부위를 진정시키라고 CDC는 권고한다.

정말 아프거나 전신에 통증이 있다면 ‘미용 소금(Epsom) 목욕’을 권한다. 엡솜 소금 2컵을 따뜻한 물에 푼 욕조에서 20분 가량 몸을 담근 다음 찬물 샤워를 하고 잠을 청하는 게 좋다. ‘팔 운동’이 필요하다. 가주상원 보건위원회 의장이자 소아과 의사인 리처드 판 박사는 “근육통은 국소 염증에서 비롯되므로 팔을 움직여 운동을 하면 때때로 기분이 나아진다”고 밝혔다.

 

■의사 진료가 요구되는 경우

백신 접종 후 열, 오한, 피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다이놀트 박사는 “가능한 한 휴식을 많이 취하라”고 권한다. 그러나 지나친 휴식보다는 일상적인 활동을 계속함으로 가능한 한 심혈관은 최적의 상태를 유지시키는데 좋다. 열이 나는 경우 음료 섭취를 늘리고 옷을 가볍게 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권장한다.

그러나 이같은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심각해지거나 며칠 이상 지속될 경우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고 판 박사는 조언했다. 또 판 박사는 “백신 접종 후 느껴지는 모든 증상이 반드시 백신 때문만은 아닐 수 있다”며 다른 질병이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의사에게 전화해 치료를 받도록 권한다. 호흡 곤란을 느끼는 데도 아마도 백신 때문일 거라 생각하는 건 안된다. 특히 접종 부위에 생긴 발적(붉게 변하는 것)이나 통증이 24시간 이후 더욱 커지면 반드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다이놀트 박사는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접종 직후 일어나는 알러지 반응이라며 접종 후 약 15~20분 동안 차 안에 있거나 접종센터에서 대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접종 직후 심각한 증상이 없었는데 몇 시간 또는 며칠 후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하은선 기자>

 

백신 접종 부위 붓고 통증 있다면 ‘냉찜질’을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주사 맞은 부위 통증과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9일 북가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 스테디엄에 마련된 접종센터에서 주민들이 백신을 맞고 있다.[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의 ‘백신 회의론’ 속 FDA, 모더나 독감백신 심사 거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백신 효능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온 가운데 이번에는 미 보건당국이 이례적으로 새 독감 백신 심사를 거부했다.10일 CNN방송에 따르면 식품의약국(FDA) 산

공화 3명 이탈에…하원 ‘트럼프 관세 반대’ 표결 길 열려
공화 3명 이탈에…하원 ‘트럼프 관세 반대’ 표결 길 열려

공화 지도부 표단속 실패…민주, 캐나다 관세 반대안 표결 전망 거부권 등으로 실질 효력 낮아…트럼프 정치적 부담은 커질듯 하원에서 이르면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침체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침체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작년 말부터 대형창고 수요 증가전문가 “올해 회복 분기점” 전망 펜데믹 이후 과열과 침체 과정을 겪었던 메트로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AJC가 1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셰리프 국장에 "ICE 협력 중단" 촉구 수천 명의 학생들 등교 거부 심각해 귀넷 카운티 교사들이 연방 이민 당국의 단속 강화로 인해 교실 내 빈자리가 급증하고 있다며 키보 테일러

‘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주정부∙의회에 지원 확대 요구  조지아 농민들이 최근 수십년 새 가장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주정부와 주의회를 향해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10일 주정사에는 조지아 전역에서

주택임차계약 비용 숨기기 '꼼수' 못쓴다
주택임차계약 비용 숨기기 '꼼수' 못쓴다

가브리엘 산체스 조지아 주하원의원이 주택 임대차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수정법안(HB1188)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숨겨진 수수료 부과를 금지하고 임대료의 정직한 공개를 의무화하여 세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법사위원회 심의 단계에 있다.

앤디 김 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모임 3월 14일
앤디 김 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모임 3월 14일

3월 14일 오후 4시 둘루스서 모임 한인 미국 이민 역사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의 애틀랜타 재선 선거기금 모금행사가 내달 14일 오후

귀넷 인접 지역에 ICE 구금시설 생긴다
귀넷 인접 지역에 ICE 구금시설 생긴다

홀 카운티 오크우드시에소셜서클시 이어 두번째 귀넷 인접 홀 카운티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자 구금시설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셜서클시에 이어 조지아에서는 두번째

대한민국 여권발급 수수료 3월부터 인상
대한민국 여권발급 수수료 3월부터 인상

모든 여권 2달러씩 수수료 인상 여권발급 수수료 인상을 위한 여권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월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인상된 수수료는 3월부터 적용된다.앞서 정부는

샬롯한인회 설날 행사 및 3.1절 영화 상영
샬롯한인회 설날 행사 및 3.1절 영화 상영

입양인 가족 초청 및 장학금 전달3.1절 유관순 영화 영화관 상영해 샬롯한인회(회장 남사라)는 설날을 맞아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을 위한 나눔행사 및 장학금 수여식을 오는 14일 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