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연방 상원의 탄핵 심리가 9일 막이 오른 가운데, 첫날 탄핵심판의 합헌 여부 표결에서 전직 대통령도 탄핵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표결 결과가 나와 상원의 탄핵심판이 본격 심리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표결에서는 공화당 의원 6명이 이탈해‘합헌’에 표를 던졌다. 그러나 실제 탄핵 통과는 공화 의원 17표가 필요해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전망이다. 이날 연방상원 본회의장 현장에 찬성 56, 반대 44의 합헌 표결 결과가 비춰지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