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중국계 청년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청년은 불과 일주일 전에 여자친구와 약혼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ABC방송에 따르면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경찰은 8일 지난 6일 인근 주민 케빈 장(26)이 다수의 총상을 입고 숨졌다고 밝혔다. 총격을 가한 범인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우발적인 범행이 아니라 범인이 장을 직접 노렸다고 볼 만한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또 사건 당시 장은 운전 중이어서 로드레이지로 인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장은 예일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었고 육군 주방위군 근무 이력도 있었다.
피터 살로비 예일대 총장은 장이 학업 외에 노숙자 쉼터에서 봉사활동도 했으며, 인근 퀴니피액 강에 서식하는 어류에서 수은량을 측정하는 연구도 진행해 현지 제조업체들이 환경법을 준수하도록 돕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으로 뉴헤이븐에선 올해 들어 발생한 살인만 6건에 달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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