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까지 조지아주에서 총 37명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변이바이러스가 주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까지 23건의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했지만 주말 사이 14건이나 급증한 것이라고 주 보건부가 밝혔다.
영국 변종과 남아프리카 및 브라질발 변종은 현재까지 전세계 사람들이 경험한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더 빨리 감염시킨다. 사전 연구에 따르면 영국 변종은 기존의 바이러스보다 치사율이 더 높을 수 있다. 치사율과 관계없이 변이바이러스는 더 쉽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감염되고 사망할 수 있다.
보건부는 강력한 전염병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중 마스크 착용과 같은 새로운 조치를 장려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7일까지 미국에서 총 699명이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는데, 그 중 90%가 B.1.1.7 영국 변이바이러스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확진자가 나온 남아프리카 변이바이러스는 조지아주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조지아에서 발견된 37건의 사례는 실제 변이바이러스 확산 수치의 일부일 뿐이다. 다른 나라와 달리 미국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변종을 확인하는 테스트가 충분히 실시되지 않고 있다.
조지아주에서는 지난 한 주 동안 23,000건의 확진 사례가 있었고, 그 전 주에는 약 33,000건의 확진 사례가 있었다. 반면 한 주에 약 200건의 검사만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이 이루어진다.
다음은 카운티별 영국 변이바이러스 확진 사례다.
▲풀턴 9명, 캅 6명, 귀넷 4명, 디캡 4명, 체로키 3명, 클레이튼 3명, 폴딩 3명, 캐롤 2명, 더글라스 2명, 록데일 1명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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