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와 모더나에 이어 미국에서 3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드디어 사용 승인 절차에 들어가 백신 공급에 숨통이 트일 지 기대되고 있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은 연방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존슨앤존슨 백신은 2회씩 맞아야 하는 화이자, 모더나와 달리 1회만 접종하는 것으로, 섭씨 2∼8도의 실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어 유통과 백신이 훨씬 용의한 백신으로 알려져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은 계열사인 얀센바이오테크가 최근 FDA에 사용 승인을 신청했으며, 유럽 당국에도 수주 안에 신청할 것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존슨앤존슨 관계자는 성명에서 “긴급사용 승인이 나오자마자 배포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존슨앤존슨은 지난달 29일 자사 백신이 국제 임상시험에서 66%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힌 바 있다. 존슨앤존슨은 지난해 9월부터 8개국에서 총 4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3상 시험을 진행했다.
존슨앤존슨 백신의 예방효과는 화이자(95%), 모더나(94.1%)보다는 낮지만 충분히 강력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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