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보건부에 따르면 영국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9개의 카운티에서 발견됐다.
9개의 카운티는 풀턴, 귀넷, 캅, 디캡, 폴딩, 체로키, 캐롤, 더글라스 및 클레이튼 카운티다. 현재 조지아주에서는 총 19명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연령은 15-61세 사이이며, 남자 8명, 여자 11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알려진 B.1.1.7바이러스는 사스-CoV-2 바이러스 보다 50~70% 더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영국보건부는 이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률이 30~40% 정도 더 높다고 밝혔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3월이 되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미국 전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지아보건부는 “특정 도시나 카운티에서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서 그 곳에 변이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조지아주 어느 지역에서나 감염될 수 있고 타주에서 감염될 수도 있다. 현재 미국의 30 주 이상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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