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지구종말시계 100초전 유지했지만…"코로나는 인류에 대한 경종"

미국뉴스 | 사회 | 2021-01-27 14:14:24

지구종말시계,100초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 사태, 인류의 위협 관리능력 부족 보여준 생생한 사례"

미국의 기후변화협정 복귀와 미·러 핵통제 조약 연장엔 긍정 평가

 

인류의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초 전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구촌을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가 인류의 생존 위협을 관리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지구 종말 시계를 관장하는 미국 핵과학자회(BAS)가 경고했다.

BAS는 27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지구 종말 100초 전을 가리키는 시계를 공개했다고 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BAS는 지구 멸망 시간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핵 위협과 기후변화 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발표한다.

 

지구 종말 시계는 2019년 2분 전을 가리켰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초 단위로 진입해 100초가 남았다고 경고했고, 올해도 그 기조를 이어갔다.

레이철 브론슨 BAS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치명적이고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코로나 전염병은 (인류에 대한) 역사적인 경종"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사태는 세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핵무기와 기후변화 등 문명 종말의 위협을 관리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라고 비판했다.

그는 "진정한 위기의 순간에 각 나라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고 과학적 조언을 무시했다"며 "(코로나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소통에 협력하지 않아 국민 건강과 복지를 지켜내는 데 실패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BAS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약과 세계보건기구(WHO) 복귀를 선언하고, 미국과 러시아가 핵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New START)을 5년 연장한 것을 긍정 평가하며 지구 멸망 시계를 앞당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BAS는 핵무기는 여전히 인류에 심각한 위협으로 남아있고, 화석 연료 소비에 따른 기후 변화도 주요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브론슨 회장은 "지구 멸망 시계는 위험하게 흔들리고 있다"며 "이 시계는 자정에서 멀어지기 위해 (인류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하는지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다.

지구 종말 시계는 1947년 자정 7분 전으로 시작했다. 미국과 소련이 경쟁적으로 핵실험을 한 1953년에는 2분 전까지 갔다가 미소 간 전략무기감축협정이 체결된 1991년에는 17분 전으로 늦춰지는 등 매년 조정이 이뤄졌다.

BAS는 지난해에는 각종 핵 군축 협정 중단, 이란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정치적 갈등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지구 종말 시계를 자정 100초 전으로 앞당겼다.

<연합뉴스>

지구종말시계 100초전 유지했지만…"코로나는 인류에 대한 경종"
100초 전을 가리키는 지구 종말 시계[AF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반별 '보름달 소원나무' 만들기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는 19일 추석맞이 행사를 열고 학생들이 한국 명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학부모회(PTA)에서 준비

부동산협회, '부동산 엑스포' 개최
부동산협회, '부동산 엑스포' 개최

최신 부동산 정보 교류, 투자상담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레이첼 김)가 21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2026 모두를 위한  부동산 엑스포’를 개최했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연방정부 관련 예산 승인12월부터 모래복원 시작 모래 60% 이상이 침식으로 유실된  타이비 아일랜드의 해변  모래 복원 사업이 시작된다.21일 AJC 보도에 따르면 예산 삭감으로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하룻밤 최대 2천만 마리케네소Mt 중간휴식장소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조지아 밤하늘이 수천만 마리가 넘는 철새들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매년 가을이 되면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21일 갤런당 4.09달러애틀랜타도 최고치 근접 조지아 평균 개스가격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1일 오전 현재 조지아의 평균 개스값은 레귤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시당국 “주민투표 통해 확정할 것”"시내 순찰 인력 평균 3.5명 불과”재산세 수입 없어 재원 문제 난관 귀넷 카운티 신생도시 멀베리시가 자체 경찰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포브스 2027 대학 순위MIT 1위·프린스턴2위졸업 후 성과 중점 평가    포브스가 발표한 ‘2027 미국 최고 대학’ 순위에서 MIT가 최고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아에서는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이틀간 10만명 이상 참여해 성황동남부 최대 민족 축제 자리매김K-컬처 확산 기여·축제 준비 완벽  이틀간 모두 10만명 이상의 역대 최대 인파가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스톤마운틴  아파트 단지서경찰,도주 용의자 특정 나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0대 초반 형제  2명이 사망하고 여성 2명이 부상을 입었다.디캡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