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주지사, 교사 우선 접종자 분류 불가능

지역뉴스 | 사회 | 2021-01-28 13:13:49

백신접종,교사,1A,불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지사실 교육감들 요구 답변

1A 대상자 아직 절반 미접종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사무실은 27일 교사들을 코로나19 우선 접종군으로 고려해달라는 메트로 애틀랜타 교육감들의 서한에 대해 현재로선 불가능한 요구라고 답변했다. 

이에 앞서 앨린 윌뱅크스 귀넷카운티 교육감을 비롯해 11개 카운티 교육감들은 켐프 주지사에게 편지를 보내 교사와 교직원들을 1A 접종군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교육감들은 편지에서 “우리는 완전 온라인 수업으로 복귀하지 말라는 학부모들의 간청과 코로나19 감염에 두려워하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동시에 듣고 있다”며 “교사 및 교직원에 대한 백신접종이 늦어질수록 우리는 학교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더 봉착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1A군에는 의료종사자, 응급출동자, 65세 이상 시니어 및 돌봄이 등이 포함돼 현재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하지만 27일 성명을 통해 주지사실은 교사를 현 단계의 카테고리에 재분류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는 “단순한 수학적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급되는 백신의 양으로는 40만명 이상에 달하는 교사 및 교직원들에게 충분한 양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현재 조지아주에는 1주일에 14만6천도즈 정도가 공급되지만 200만명 이상의 1A 카테고리 대상자 접종도 아직 절반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메트로 일대의 교육청들은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을 오고 가며 큰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캅카운티 교사들은 대면수업 재개에 항의해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캅 교사 3명이 최근 1달새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으며, 120명의 교사가 이번 주 결근했다. 조셉 박 기자

주지사, 교사 우선 접종자 분류 불가능
주지사, 교사 우선 접종자 분류 불가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