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병원 앞에서 일주일 기다린 강아지…주인 퇴원에 기뻐 깡충깡충

글로벌뉴스 | 사회 | 2021-01-25 11:11:53

병원앞,주인 기다리는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족들이 집으로 데려가도 다시 병원 찾아

견주는 반려견의 정성 덕에 치료 잘 마치고 퇴원

 

터키에서 주인이 아파 입원하자 일주일가량 병원 문 앞에서 기다린 강아지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미국 ABC 방송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터키 흑해 연안 동부 트라브존 지역에 사는 남성 제말 센투르크(68)는 지난 14일 뇌색전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그러자 그가 기르던 하얀 털의 믹스견 벤주크는 주인이 탄 구급차를 쫓아 뛰기 시작했다. 응급실까지 따라간 벤주크는 다음날부터 매일같이 병원을 찾아 문 앞을 지키며 주인을 기다렸다.

 

센투르크의 여동생은 "벤주크가 사나흘 동안 병원 앞에서 기다렸다. 몇 번이나 집에 데려갔는데도 다시 혼자 뛰쳐나가 병원으로 갔다"고 말했다.

병원 앞에서 일주일 기다린 강아지…주인 퇴원에 기뻐 깡충깡충
지난 19일(현지시간) 터키 흑해 연안 동부 트라브존 지역의 한 병원 앞에서 강아지 벤주크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AP·DHA=연합뉴스]

 

병원 관계자는 "벤주크가 매일 아침 9시쯤이면 와서 해가 질 때까지 떠나지 않았다"면서 "병원 안으로 들어오진 않았다. 자동문이 열리면 내부를 빼꼼히 들여다보기만 했다"고 전했다.

병원 직원들은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벤주크에게 먹이를 주며 돌봐주기도 했다.

그렇게 센투르크를 기다린 지 약 일주일이 흐른 지난 20일 오후. 벤주크는 치료를 마치고 휠체어에 실려 퇴원한 주인을 보자마자 더 없이 행복한 듯 달려가 꼬리를 흔들고 깡충깡충 뛰며 그의 주변을 맴돌았다.

센투르크도 아픔을 모두 잊은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신나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벤주크를 쓰다듬으며 안아주었고, 주변 사람들도 이 광경을 보며 흐뭇해 했다.

센투르크는 "벤주크는 나와 매우 가까운 사이"라며 "나도 벤주크가 많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한양증권 보유 CP 조기 상환 미이행JTBC는 360억원 규모 기업어음 1차 부도 처리 공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19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