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도심에서 교외로, 북동부에서 남서부로

미국뉴스 | 부동산 | 2021-01-25 09:09:05

도심,교외,이사,이동,부동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국인들의 대이동이 이뤄지고 있다. 인구가 밀집한 도심을 떠나 교외로 이사하려는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아예 타주 이사도 마다 않는 사람까지 늘고 있다. 살인적인 주택 가격을 피해 집값이 저렴한 주로 이사하려는 트렌드가 수년째 지속되면서 주민이 늘어나는 주와 감소하는 주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바꿔 놓은 이사 트렌드

아이다호 유입 이사 2년 연속 가장 많아

 

도심에서 교외로, 북동부에서 남서부로
도심에서 교외로, 북동부에서 남서부로

 

 

이사업체 ‘유나이티드 밴 라인스’(UVL)가 최근 발표한 ‘전국 이사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춥고 집값이 비싼 북동부에서 기후가 온화하고 집값이 비교적 저렴한 중서부로의 이사 트렌드가 나타났다. 

유출 이사가 가장 많았던 주는 뉴저지 주로 대부분은 높은 세율과 집값, 생활비 등이 타주 이사의 원인으로 조사됐다. 

뉴저지 주의 지난해 11월 주택 중간 가격은 약 44만 2, 500달러로 전국 주택 중간 가격(약 34만 8,000달러)보다 약 10만 달러 높은 수준이다. 

그동안 높은 주택 가격에도 직장을 위해 뉴저지 주에 거주했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원거리 재택근무가 가능해지면서 지난해 주민들의 ‘이탈’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유출 이사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주는 뉴욕 주로 뉴욕 주 역시 주택 중간 가격이 약 57만 50달러로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 일리노이 주에서도 타주로 이사하는 주민이 많았는데 대부분 생활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지역 경제가 탄탄한 남부와 서부로의 이사가 주를 이뤘다. 

UCLA의 마이클 스톨 공공 정책학과 교수는 팬데믹 기간 중 발생한 이사는 주로 은퇴자들과 젊은 직장인들에 의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젊은 직장인들은 탄탄한 지역 경제를 바탕으로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기업이 많은 주로 이사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은퇴자의 경우 건강 관리와 재정 관리를 위해 가족과 친지가 거주하는 지역으로의 이사가 많았다. 

스톨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이 은퇴자 또는 은퇴를 앞둔 사람들의 이사 시기를 앞당겼다”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지난해 유입 이사가 가장 많았던 주는 아이다호로 조사됐다. 

2년 연속 유입 이사가 가장 많은 주로 조사된 아이다호의 경우 주택 가격이 인근 가주에 비해 훨씬 저렴한 반면 최근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이 젊은 직장인과 은퇴자의 유입 이사를 부추겼다. 

이 밖에도 온화한 날씨와 은퇴자를 위한 인프라스트럭처가 잘 갖춰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로도 유입 이사가 많이 발생했다. 가주에 비해 저렴한 주택 가격과 안정적인 고용 시장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오리건 주로의 유입 이사도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준 최 객원기자>

 

도심에서 교외로, 북동부에서 남서부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도심에서 교외로, 북동부에서 서부와 남부 주로의 이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준 최 객원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카재킹 살인’ 한인 남매…“친가족까지 살해하려 했다”
‘카재킹 살인’ 한인 남매…“친가족까지 살해하려 했다”

경찰이 공개한 남매 모습.<LA 카운티 셰리프국>   세리토스 사건 수사 결과 법정서 충격 정황 공개 모친 재산 노리고 갈등 “압박해 집 팔게 하자” 일기장에 범행계획

메인주 해변 한인 사체 10년 만에 신원 확인

지난 2015년 메인주 포틀랜드의 한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신원이 10년 넘는 수사 끝에 한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온라인 뉴스 ‘메인 와이어’가 3일 보도했다. 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