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자가격리 위반 구속 귀넷 십대 백홈

지역뉴스 | 사회 | 2021-01-20 14:14:51

케이맨제도,자가격리,위반,귀넷,십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행동 후회, 죽을 만큼 무서웠다”

4개월 징역형 선고받았으나 감형

 

케이맨제도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규정을 어겨 한달 이상 수감되었던 귀넷 로건빌(Loganville) 출신의 스카일라 맥(18)이 지난 15일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통해서 입국했다.

지난 18일 ‘굿모닝아메리카’ 방송에서 맥은 “자신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수감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케이맨제도 도착 2일 후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음성인 결과가 나왔으며 자가격리를 할 필요 없는 줄 알았다"며 "하지만 자가격리 규정 위반으로 감옥에 가게 되었고, 나의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가 아플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나의 행동은 심각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맥은 그의 남자친구 반재 람짓(24)이 지난 11월에 열린 수상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보기 위해서 케이맨제도를 방문했다. 당시 케이맨제도에서는 14일 자가 격리와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야하는 코로나 규정이 있었다. 하지만 맥은 남자친구의 대회를 보기 위해 위치 추적 장치를 제거했다가 정부 지침인 자가 격리 규정을 위반한 후 기소 되었다. 유죄를 인정한 맥과 람짓은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수감되었다가 나중에 감형되었다. 

머서대학교(Mercer University) 의대생인 맥이 감옥에 있는 시간 동안 많이 힘들어 했다고 그의 가족은 전했다. 애틀랜타 채널2액션뉴스에 따르면 “맥은 죽을 만큼 무서워했고, 그곳에서 가족도 없이 완전 혼자였다”고 맥의 가족은 전했다. 

당시 가족들은 조지아 상원의원 켈리 뢰플러와 데이비드 퍼듀의 도움을 촉구했으며, 맥의 할머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선욱기자

자가격리 위반 구속 귀넷 십대 백홈
자가격리 위반으로 케이맨제도에서 구속되었던 스카일라 맥(18)이 지난 15일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