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 “1인당 1,400달러 추가 지급”

미국뉴스 | 사회 | 2021-01-15 10:10:12

바이든,추가부양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4,000억 달러를 백신 접종 확대 등 전염병 퇴치를 위해 투입하고 1인당 1,400달러씩의 현금 추가 지급, 연방 실업수당 연장 등의 내용을 담은 총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안을 발표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통령 취임을 엿새 앞둔 14일 오후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 구조 계획’이라고 명명한 이같은 경기부양 예산안을 발표하고 연방 의회에 신속한 법안 마련 및 통과를 제안했다.

 

이 계획에는 취임 100일까지 1억회 분의 백신 접종을 마치고 봄까지 대부분 학교의 수업을 정상화하려는 목표를 진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조9,000억 달러 중 4,000억 달러는 전염병 대유행 퇴치에 직접 들어가고, 나머지는 경제 구호와 주정부·지방정부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미국인들에 대한 직접 현금 지원을 대폭 늘려 1인당 1,400달러씩을 추가로 지급하는 내용이 주요 방안으로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 말 연방의회를 통과해 지급이 되고 있는 1인당 600달러 현금 외에 추가로 주자는 것으로, 이를 합치면 1인당 현금 지급액이 총 2,000달러가 되게 하겠다는 것이다.

 

또 연방 정부에서 제공하는 특별 실업수당도 지급 기간을 연장하고 액수를 올리는 방안도 포함됐다. 작년 말 경기부양법에 따라 현재 오는 3월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인 주당 300달러의 연방 실업수당의 지급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고 액수도 주당 400~600달러로 늘리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밖에 세입자에 대한 강제퇴거 및 압류 중단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는 한편 자녀가 있는 가정에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 등도 포함돼 있다.

 

백신 접종을 위해 연방 의회가 이미 통과시킨 80억 달러 외에 추가로 200억 달러를 투입하고, 진단 검사를 확대하는 데도 500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바이러스 감염 접촉자 추적을 위해 10만 명의 담당자를 고용하는 계획 역시 포함돼 있다.

 

이날 바이든 당선인의 제안에 민주당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과 척 슈머 연방상원 원내대표는 공동 성명을 내고 이같은 추가 경기부양책이 올바른 접근법이라며 이를 입법화하기 위해 신속히 노력하겠다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다만 공화당은 대규모 경기부양안이 미국의 국가채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등을 제기하며 부정적 입장을 밝혀온 상황이라 의회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바이든 당선인 입장에선 의회를 상대로 한 정치력의 첫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형석 기자>

 

바이든 “1인당 1,400달러 추가 지급”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추가 경기부양안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장학금 기부하면 연방소득세 공제"
"장학금 기부하면 연방소득세 공제"

조지아,연방정부 프로그램 참여 "부자학생에 혜택 집중"비판도  조지아 주정부가 연방정부가 새로 도입한 세액 공제형 학교 바우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1일  

조지아주 '서비스 팁' 비과세 추진
조지아주 '서비스 팁' 비과세 추진

현금, 카드, 선물 등 모두 비과세 추진 조지아주 전역의 서비스직 근로자들이 받는 팁에 대해 주 소득세를 폐지하는 내용의 2025년 입법 회기 법안이 조지아주 의회에 다시 제출되어

클라이드 의원 한인학생 4명 사관학교 추천
클라이드 의원 한인학생 4명 사관학교 추천

9지역구 한인학생 4명 추천서사관학교 입학 의원 추천 필수 앤드류 클라이드 조지아주 제9 지역구 연방하원의원(공화당)이 최근 발표한 사관학교 입학 추천자 명단에 귀넷 카운티 출신

공항서 리얼 아이디 없으면 추가 수수료
공항서 리얼 아이디 없으면 추가 수수료

내달부터 45달러 부과  다음 달부터 리얼 이이디 없이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2월1일부터 애틀랜타를 포함 전국 모든

뉴밀레니엄뱅크 정기적금  이자율 '4%'
뉴밀레니엄뱅크 정기적금 이자율 '4%'

4월 15일까지 한시적 운영 뉴밀레니엄은행은 1월 15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1년 만기 연 4%의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적기적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은행 측은

웨이모와 추돌사고...출동 경찰 고개만 '갸우뚱'
웨이모와 추돌사고...출동 경찰 고개만 '갸우뚱'

조지아주 I-75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웨이모 자율주행차 추돌 사고 영상이 조회수 400만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피해 운전자는 경찰이 사고 처리 방법을 몰라 대응이 지연되었으며, 사고 후 보험 청구 절차 역시 혼란스럽다고 주장했다. 웨이모 측은 고속도로 주행 시 전문가가 탑승한다고 해명했으나, 자율주행차 사고에 대한 명확한 대응 매뉴얼 부재가 도마 위에 올랐다.

공화강세 지역서 민주 후보 또 1위
공화강세 지역서 민주 후보 또 1위

주상원18선거구 보궐선거내달 공화후보와 결선투표 공화당 강세지역 주상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또 다시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20일 실시된 주상원 18선거구(메이컨) 보궐선거

미국 경제 '적신호'... 조지아는 안정적
미국 경제 '적신호'... 조지아는 안정적

미국, 고물가 속 경기침체 향해조지아 경제 안정적, 재정 탄탄 조지아주 경제학자가 미국 경제가 고물가 속 경기 침체인 '스태그플레이션'으로 향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나 조지아주 경제는

주말 조지아 전역 눈폭풍...주비상센터 대기
주말 조지아 전역 눈폭풍...주비상센터 대기

오는 24일부터 26일 오전까지 조지아주에 겨울 폭풍이 덮칠 것으로 보인다. 북부 지역은 눈, 애틀랜타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릴 전망이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비상관리청과 협력해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기상청은 결빙으로 인한 정전과 사고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막가파 이민단속’… 시민권자 속옷 연행
‘막가파 이민단속’… 시민권자 속옷 연행

ICE, 미네소타 주택 급습 영하 날씨 알몸체포 논란 사과·설명도 없이 풀어줘 “통제불능 단속 민권 침해”  미 시민권자인 스캇 타오(가운데)가 지난 18일 영하의 날씨 속에 반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