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텔레그램 등 암호화 메신저로 대이동… 의사당 난입 후폭풍

미국뉴스 | 사회 | 2021-01-14 11:11:41

텔레그램,극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지지 극우세력, '빅 테크' 검열 피해 새로 터 잡아

일반인들도 개인정보 문제 우려 갑자기 확대

 

극우 세력들의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텔레그램과 시그널 등 암호화 메신저가 갑자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3일 전했다.

지난 주에만 수천만명이 텔레그램과 시그널 앱을 받았다.

시그널은 발신자와 수신자만 내용을 볼 수 있도록 모두 암호화하는 메신저다. 텔레그램도 암호화 메시지 옵션을 제공한다.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스의 설립자인 개빈 매킨스는 10일 텔레그램 메신저에 "한동안 이 곳에 안왔는데 앞으로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겠다"며 복귀를 알렸다.

 

프라우드 보이스는 이번 워싱턴DC 의사당 난입사태에 적극 참여했다.

 

지난주 페이스북, 트위터 등 '빅테크'(대형 IT 기업)들이 의사당 난입과 관련된 극우 단체들의 계정을 삭제하자 설 곳을 잃은 이들이 새로운 터를 찾아 움직였다.

극우주의자들이 애용하는 소셜미디어 앱 '팔러'가 11일 차단되고 나서 4시간 만에 텔레그램의 한 프라우드 보이스 그룹에는 신규 구독자가 4,000명이 넘었다.

이 과정에서 왓츠앱이 데이터 일부를 모회사인 페이스북과 공유한다고 이용자들에게 알리면서 개인정보와 관련된 우려가 커졌다. 페이스북이 왓츠앱 메시지를 볼 수 있다는 허위 정보가 돌면서 불안이 급격히 증폭됐다.

그 결과는 메신저 대이동이었다.

텔레그램은 지난 사흘간 이용자가 2,500만명 이상 증가해 5억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시그널은 11일에만 130만명이 새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루 앱 내려받기 횟수는 5만건 뿐이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도 지난주에 '시그널을 써라'라는 말을 트위터에 남겼다.

이런 현상은 미국 뿐이 아니다. 텔레그램 신규 가입자의 94%는 다른 대륙 출신이고 시그널도 마찬가지다.

멕시코 대통령도 10일 텔레그램의 새 그룹에 관해 트위터에 언급했다.

왓츠앱 대변인은 이용자 개인정보 관련 규정은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일반인들은 왓츠앱이 개인 대화 내용과 음성 통화까지도 들여다보고 사업에 이용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텔레그램과 시그널과 같은 암호 메신저는 개인정보를 보호하지만 동시에 수사당국을 어렵게 만드는 문제가 있다.

암호화폐 싱크탱크의 니라지 아그라왈 대변인은 "일반인들은 정보 공유, 페이스북, 개인정보와 같은 키워드만 들으며, 이는 앱을 바로 삭제해버리기에 충분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장학금 기부하면 연방소득세 공제"
"장학금 기부하면 연방소득세 공제"

조지아,연방정부 프로그램 참여 "부자학생에 혜택 집중"비판도  조지아 주정부가 연방정부가 새로 도입한 세액 공제형 학교 바우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1일  

조지아주 '서비스 팁' 비과세 추진
조지아주 '서비스 팁' 비과세 추진

현금, 카드, 선물 등 모두 비과세 추진 조지아주 전역의 서비스직 근로자들이 받는 팁에 대해 주 소득세를 폐지하는 내용의 2025년 입법 회기 법안이 조지아주 의회에 다시 제출되어

클라이드 의원 한인학생 4명 사관학교 추천
클라이드 의원 한인학생 4명 사관학교 추천

9지역구 한인학생 4명 추천서사관학교 입학 의원 추천 필수 앤드류 클라이드 조지아주 제9 지역구 연방하원의원(공화당)이 최근 발표한 사관학교 입학 추천자 명단에 귀넷 카운티 출신

공항서 리얼 아이디 없으면 추가 수수료
공항서 리얼 아이디 없으면 추가 수수료

내달부터 45달러 부과  다음 달부터 리얼 이이디 없이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2월1일부터 애틀랜타를 포함 전국 모든

뉴밀레니엄뱅크 정기적금  이자율 '4%'
뉴밀레니엄뱅크 정기적금 이자율 '4%'

4월 15일까지 한시적 운영 뉴밀레니엄은행은 1월 15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1년 만기 연 4%의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적기적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은행 측은

웨이모와 추돌사고...출동 경찰 고개만 '갸우뚱'
웨이모와 추돌사고...출동 경찰 고개만 '갸우뚱'

조지아주 I-75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웨이모 자율주행차 추돌 사고 영상이 조회수 400만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피해 운전자는 경찰이 사고 처리 방법을 몰라 대응이 지연되었으며, 사고 후 보험 청구 절차 역시 혼란스럽다고 주장했다. 웨이모 측은 고속도로 주행 시 전문가가 탑승한다고 해명했으나, 자율주행차 사고에 대한 명확한 대응 매뉴얼 부재가 도마 위에 올랐다.

공화강세 지역서 민주 후보 또 1위
공화강세 지역서 민주 후보 또 1위

주상원18선거구 보궐선거내달 공화후보와 결선투표 공화당 강세지역 주상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또 다시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20일 실시된 주상원 18선거구(메이컨) 보궐선거

미국 경제 '적신호'... 조지아는 안정적
미국 경제 '적신호'... 조지아는 안정적

미국, 고물가 속 경기침체 향해조지아 경제 안정적, 재정 탄탄 조지아주 경제학자가 미국 경제가 고물가 속 경기 침체인 '스태그플레이션'으로 향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나 조지아주 경제는

주말 조지아 전역 눈폭풍...주비상센터 대기
주말 조지아 전역 눈폭풍...주비상센터 대기

오는 24일부터 26일 오전까지 조지아주에 겨울 폭풍이 덮칠 것으로 보인다. 북부 지역은 눈, 애틀랜타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릴 전망이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비상관리청과 협력해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기상청은 결빙으로 인한 정전과 사고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막가파 이민단속’… 시민권자 속옷 연행
‘막가파 이민단속’… 시민권자 속옷 연행

ICE, 미네소타 주택 급습 영하 날씨 알몸체포 논란 사과·설명도 없이 풀어줘 “통제불능 단속 민권 침해”  미 시민권자인 스캇 타오(가운데)가 지난 18일 영하의 날씨 속에 반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