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부동산 자격증 정지됐으니 빨리 송금하세요”

미국뉴스 | 부동산 | 2021-01-11 09:09:52

부동산,에이전트,대상,사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부동산 에이전트 대상 보이스 피싱 늘어

부동산국 수사 직원 사칭 전화로

 

가주 부동산국(CA DRE)이 부동산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부동산국이 최근 발표한 경고문에 따르면 부동산국 수사 직원을 사칭한 범죄자들이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무작위로 접근해 송금을 요구한 사례가 이미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자들은 주로 보이스 피싱 수법을 사용,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전화 연락해 자격증이 정지됐으니 부동산국으로 벌금을 송금하라고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그러나 에이전트가 송금한 금액은 부동산국으로 지불되지 않고 보이스 피싱 범죄자들의 개인 계좌로 고스란히 넘어갔다. 

부동산국에 따르면 일부 사례의 경우 범죄자가 사법 당국 직원이라고 사칭하며 비슷한 수법으로 송금을 요구했다. 

또 따른 사례에서는 보이스 피싱 범죄자가 부동산국 전화번호를 도용해 마치 전화 내용이 합법적인 것처럼 들리게 해 부동산 에이전트를 감쪽같이 속이기도 했다. 

한 피해 사례의 경우 부동산국 직원을 사칭한 범죄자가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문서위조 혐의에 해당되기 때문에 벌금을 즉시 송금하라고 요구했다. 

전화를 받은 에이전트는 실제로 송금 업체에 가서 요구받은 금액을 송금하려고 했지만 송금 업체에 의해 사기 송금인 것이 밝혀져 다행히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부동산국은 공식적인 행정절차 진행 없이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연락해서 벌금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전혀 없으니 각별한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만약 에이전트가 자격증 정지나 재교육 대상에 해당되는 경우 부동산국은 경고장 등의 공식 관련 서류를 등기 우편 등의 방법을 통해 부동산국에 등록된 에이전트의 주소지로 먼저 우송한다. 

부동산국이 수수료나 벌금 등의 금액을 송금 방식을 통해 납부하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없다. 만약 부동산국에 납부해야 할 벌금이 있다면 수신 기관은 반드시 ‘부동산국’(Department of Real Estate)이며 개인 명의로 요구하지 않는다. 

부동산국 직원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지만 직원 정보 등을 제공하지 않는 등 의심쩍다면 부동산국 콜 센터(877-373-4542)로 연락해 담당 수사 직원에게 확인을 요청할 수 있다. 

만약 걸려 온 전화가 보이스 피싱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지역 사법 당국에 신고하면 된다.

<준 최 객원기자>

 

“부동산 자격증 정지됐으니 빨리 송금하세요”
부동산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부동산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사상 첫 재외국민투표 결국 '물거품'

국힘 필리버스터 방침에 재상정 철회우원식 “재외국민께 죄송”, 눈물 보이며 산회 선언 오는 6월3일 한국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것으로 기대됐던 국민투표가 결국 최종 무산됐다.

전세계 동포사회 민원 2차 조사 착수

재외동포청, 공관 통해 건의사항 접수핵심 민원은 범부처 TF서 해결 추진, 1차 조사서 1,438건 접수 재외동포청은 지난 8일부터 6월 8일까지 전 세계 재외공관을 통해 동포사회

우버 운전 한인 가장 ‘무차별 총격’에 희생
우버 운전 한인 가장 ‘무차별 총격’에 희생

30대 한인 금융분석가 가족 위해 부업 나섰다드라이브바이 슈팅에 범행차량 전소돼 발견   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를 운전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 않은 무차별 총

트럼프 행정부, 이민자 시민권 박탈 ‘강행’
트럼프 행정부, 이민자 시민권 박탈 ‘강행’

12명 대상 취소 소송“신청 시 허위 기재범 죄사실 은닉”이유 연방 법무부가 시민권 취득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기재하거나 범죄 사실을 숨긴 혐의를 받는 귀화 시민권자 12명에 대해

트럼프 ‘골드카드 비자’ 외면받나
트럼프 ‘골드카드 비자’ 외면받나

WP “이민 전문 변호사들부유층에 신청 말라 경고”“법적 근거 불분명” 지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골드카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Demetrius F

유학생 체류‘최대 4년 제한’시행 초읽기
유학생 체류‘최대 4년 제한’시행 초읽기

백악관 OMB 최종 규칙안 검토, ‘D/S’ 규정 폐지하고 고정 기한 도입 이르면 올 9월 시행 가능성, 이공계 석박사 과정 직격탄 예상 연방정부가 외국인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입

리암·올리비아 계속 1위 신생아 이름 인기 순위
리암·올리비아 계속 1위 신생아 이름 인기 순위

미국에서 지난해 가장 인기 있었던 아기 이름으로 남아는 ‘리암(Liam)’, 여아는 ‘올리비아(Olivia)’가 다시 선정됐다. 두 이름 모두 6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며 미국

팝스타 ‘두아 리파’ 삼성전자에 1,500만 달러 소송
팝스타 ‘두아 리파’ 삼성전자에 1,500만 달러 소송

초상권·저작권 침해 주장“허락없이 TV박스에 사용사용 중단 요구에도 거부”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가 자신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1,500만 달러대 소

“ICE·국경순찰대에 또 700억 달러 배정”

연방 상원, 이민단속 예산 연방 상원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세관국경보호국(CBP)에 향후 수년간 약 7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을 투입하는 법안이 추진돼 논란이 일

연준, 금리 인하 커녕 인상론 ‘고개’
연준, 금리 인하 커녕 인상론 ‘고개’

중동전쟁 경제전반 타격고유가 인플레이션 비상올해 3차례 FOMC 동결오는 6월17일 결정 주목   워싱턴 DC 연준 청사.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인사들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