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공화 부재자투표 제한, 드롭박스 폐지 추진 논란

지역뉴스 | 사회 | 2021-01-08 14:14:28

공화당,입법회기,부재자투표 제한,드롭박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선, 결선 패배 높은 투표율 때문

입법회기 시작, 투표제한 법안 봇물

 

지난 대선과 연방상원의원 결선에서 패배한 조지아 공화당이 내주 11일부터 시작하는 2021년도 입법회기 기간에 부재자 투표를 제한하고 드롭박스 사용을 금지하는 등의 입법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공화당은 지난 대선과 결선에서의 기록적인 투표율 때문에 선거에서 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인 지난 대선에서 130만명이 부재자 우편투표를 행사했다. 이로 인해 500만명이라는 사상 최대의 투표자 수를 기록했다.

현재 공화당 주도로 주의회에 제안된 투표 관련 제한 법안들은 ▲부재자투표 이유 요구 ▲드롭박스 폐지 ▲부재자투표 반송 시 사진이 들어 있는 신분증 첨부 ▲조기투표 기간 동안의 이동 투표소 버스 폐지 ▲정부와 단체들의 부재자투표 신청서 발송 금지 등이다.

투표사기 방지라는 이유로 제안된 이 같은 법안들에 대해 민주당은 강력 저지한다는 방침이다. 부재자투표 관련 어떤 중요한 사기 증거도 없었고, 개별의 작은 사건들은 주 내무부가 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주하원 원내총무인 제임스 비버리 의원은 “저들이 패하자 유리한 방향으로 규칙을 바꾸려 한다”며 “이런 움직임은 어리석은 진정한 의미의 투표억압이며 권리박탈 행위다”라고 일갈했다.

공화당은 부정 가능성으로부터 선거의 온전성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우편 혹은 드롭박스를 이용한 투표 보다는 직접투표가 더 안전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지난해 우편투표가 갑자기 급증한 것은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이다. 2018년 주지사 선거 프라이머리에서는 공화당 지지 노인층이 우편투표를 더 많이 이용했다. 하지만 지난 11월 선거에서는 민주당 지지자가 두 배 더 우편투표를 이용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법안은 자의(at-will)에 의한 부재자투표 선택을 제한하려는 법안이다. 2005년 통과된 법에 의하면 누구나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16개 주에서는 투표소 바깥에서 투표를 하려면 나이, 장애, 질병, 여행 등의 이유(excuse)가 있어야 가능하도록 시행하고 있다. 

또 주 선관위가 지난해 봄 허용한 드롭박스 설치를 폐지하고, 부재자투표 반송봉투에 투표자의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 동봉하도록 하며, 풀턴카운티에서 운영하는이동 투표소 버스를 금지하며, 유권자에게 부재자투표 신청서를 우송하는 행위 금지 등을 공화당은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기본적인 투표권을 후퇴시키는 이런 법안이 만일 통과되더라도 소송을 제기해 법원의 판단을 받는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조지아수사국(GBI)과 주 내무부가 캅카운티 1만5천개의 부재자 투표 서명을 감사했지만 별다른 불법행위를 발견하지 못한 바 있다. 조셉 박 기자

공화 부재자투표 제한, 드롭박스 폐지 추진 논란
공화 부재자투표 제한, 드롭박스 폐지 추진 논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의 ‘백신 회의론’ 속 FDA, 모더나 독감백신 심사 거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백신 효능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온 가운데 이번에는 미 보건당국이 이례적으로 새 독감 백신 심사를 거부했다.10일 CNN방송에 따르면 식품의약국(FDA) 산

공화 3명 이탈에…하원 ‘트럼프 관세 반대’ 표결 길 열려
공화 3명 이탈에…하원 ‘트럼프 관세 반대’ 표결 길 열려

공화 지도부 표단속 실패…민주, 캐나다 관세 반대안 표결 전망 거부권 등으로 실질 효력 낮아…트럼프 정치적 부담은 커질듯 하원에서 이르면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침체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침체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작년 말부터 대형창고 수요 증가전문가 “올해 회복 분기점” 전망 펜데믹 이후 과열과 침체 과정을 겪었던 메트로 애틀랜타 산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AJC가 1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귀넷 교사들, 귀넷 셰리프에 "ICE 협력 중단하라"

셰리프 국장에 "ICE 협력 중단" 촉구 수천 명의 학생들 등교 거부 심각해 귀넷 카운티 교사들이 연방 이민 당국의 단속 강화로 인해 교실 내 빈자리가 급증하고 있다며 키보 테일러

‘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뿔’난 조지아 농민들, 주청사서 트랙터 시위

주정부∙의회에 지원 확대 요구  조지아 농민들이 최근 수십년 새 가장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주정부와 주의회를 향해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10일 주정사에는 조지아 전역에서

주택임차계약 비용 숨기기 '꼼수' 못쓴다
주택임차계약 비용 숨기기 '꼼수' 못쓴다

가브리엘 산체스 조지아 주하원의원이 주택 임대차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수정법안(HB1188)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숨겨진 수수료 부과를 금지하고 임대료의 정직한 공개를 의무화하여 세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법사위원회 심의 단계에 있다.

앤디 김 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모임 3월 14일
앤디 김 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모임 3월 14일

3월 14일 오후 4시 둘루스서 모임 한인 미국 이민 역사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의 애틀랜타 재선 선거기금 모금행사가 내달 14일 오후

귀넷 인접 지역에 ICE 구금시설 생긴다
귀넷 인접 지역에 ICE 구금시설 생긴다

홀 카운티 오크우드시에소셜서클시 이어 두번째 귀넷 인접 홀 카운티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자 구금시설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셜서클시에 이어 조지아에서는 두번째

대한민국 여권발급 수수료 3월부터 인상
대한민국 여권발급 수수료 3월부터 인상

모든 여권 2달러씩 수수료 인상 여권발급 수수료 인상을 위한 여권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월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인상된 수수료는 3월부터 적용된다.앞서 정부는

샬롯한인회 설날 행사 및 3.1절 영화 상영
샬롯한인회 설날 행사 및 3.1절 영화 상영

입양인 가족 초청 및 장학금 전달3.1절 유관순 영화 영화관 상영해 샬롯한인회(회장 남사라)는 설날을 맞아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을 위한 나눔행사 및 장학금 수여식을 오는 14일 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