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제2부  미국 이민 정착기-55회  : 도둑과 살인 강도

지역뉴스 | | 2020-12-24 15:15:13

칼럼,권명오,지천,코리언아메리칸,아리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은 복받은 나라 선택받은 나라다.  인권과 자유가 보장된 기회의 나라 지하자원이 풍부한 나라인 미국은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다. 각 나라 인종들이 모인 몰팅팟 용광로를 통해 새로운 문화와 미래를 창조하는 부강한 나라다.  하지만  미국에도 범죄와 도둑과 살인강도들이 많이 있다.  

일찍 상점문을 열고 장사를 준비하는데 아내가 집에서 나올때 스토브를 껐냐고 물었는데 전혀 생각이 안 나 모른다고 하고나니 왠지 불안하고 걱정이 돼 집으로 달려가 문을 열고 부엌으로 가는데 침실이 있는 우리 방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하지만 나는 스토브부터 확인한 다음 아무 이상이 없어 다시 상점으로 돌아가면서 집에 들어 갔을때 침실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던 것이 왠지 느낌이 이상했다. 우리집은 비교적 안전하고 좋은 주거지역이라 안심하고 아내에게 스토브때문에 쓸데없는 생고생을 했다고 했다.  

오후 3시 학교에서 돌아온 큰 딸 희정이 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빠, 집에 왔는데 이상해. 방마다 서랍이 열려있고 집안이 엉망이 돼 있어.”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것이 틀림없다. 집에 도착해보니 그야말로 난장판이다. 도둑이 들었던 것이 틀림없다. 살펴보니 패물 일부가 없어지고 고급 카메라는 꺼내 놓은 채 그대로 있었다. 도둑은 담장 옆문을 열고 들어와 유리장을 깨고 들어온 것이다.  집안을 정리하면서 스토브 때문에 집에 왔을 때 침실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을 때 도둑이 그곳에 있었던 것이다. 만약 그때 침실로 들어갔다면 도둑과 마주쳤을 것이고 도둑이 흉기나 총을 가지고 있었다면 불행한 사태가 발생했을 것이다. 그 당시 도둑은 방을 뒤지다가 사람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카메라도 놓아둔 채 급히 도망을 친 것이다. 천만다행이다. 

그동안 한인들이 사업장에서 권총강도에 의해 무참히 희생된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1974년 친구 아들은 벌티모어에 있는  SEVEN-11상점에서 일을 하다가 권총강도 총에 희생됐고 뉴욕에 있는 친구의 형은 할렘가 동생 상점 창고에서 강도와 싸우다가 흉기에 처참하게 살해됐다.  1970년과 80년 그 사이에는 수 많은 한인 1세들이 식품점과 리커스토어 및 잡화점 등에서 강도에 의해 희생을 당했다.  그 당시 이민 1세들은 장례식에서 울분을 토하고 오열하면서 이를 악물고 미국에 뿌리를 내리는 고통을 겪어야했다.  

세상 어디에도 지상낙원은 없고 불안정한 명암은 어쩔 수가 없다. 힘을 키우고 사랑하고 베풀면서 현명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민 후세들은  1세들이 겪은 피눈물 나는 고통과 역경을 기억 하면서 지혜롭게 코리언 아메리칸의 찬란한 미래를 펼쳐 나가야 할 것 같다.  생전 처음 도둑의 침입을 겪은 후 우리는 불안한 날들을 겪게 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한양증권 보유 CP 조기 상환 미이행JTBC는 360억원 규모 기업어음 1차 부도 처리 공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19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