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조지아 구직 시장 2022년까지 회복 어려워

지역뉴스 | 사회 | 2020-12-04 17:17:31

조지아대,경제,코로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조지아대 경영대(테리) 최신 연구 결과

성장률 올해 3.7% 하락, 내년 4% 성장

 

조지아의 구직시장이 2022년까지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다. 4일 발표된 조지아대(UGA) 경영대 연구에 따르면 2021년 중반 코로나19 백신이 전면 보급될 때까지 단편적인 경제 성장만이 이뤄질 수 있다.

 

제프 험프리스 UGA 경영대 디렉터는 “조지아의 구직 시장은 2022년 후반까지 팬데믹 전 상황과 같은 수준에 미칠 수 없으며 일부 산업의 회복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며 “팬데믹 관련 봉쇄 조치가 확산되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 경제는 더 빠르게 회복되며 2021년 말 평균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벤자민 에이어스 경영대 학장은 “조지아는 미국에 앞서 완전한 경제적 회복을 이룰 것”이라며 “조지아에선 해결되어야 할 팬데믹의 경제적 여파가 적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지아의 일자리는 팬데믹으로 크게 위축되지 않았다. UGA는 조지아인들이 주택 건설 및 자동차 산업 이익과 관련해 큰 경제적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 UGA의 연구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의 강력한 경제 성장이 올해의 손실을 메꿀 수 있다. 조지아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 3.7% 하락한 반면 내년 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와 메트로 애틀랜타는 운송, 물류 및 전자 상거래의 강점을 누리고 있다.

 

한편 팬데믹은 이미 온라인 대체 등의 트렌드를 가속화하고 있으나 조지아의 일부 산업은 수년 또는 영원히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위험에 처한 대표적인 산업으로는 영화관, 항공사 등이 있다. 박세나 기자

 

조지아 구직 시장 2022년까지 회복 어려워
조지아의 구직시장이 2022년까지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다. 4일 발표된 조지아대(UGA) 테리컬리지의 연구에 따르면 2021년 중반 코로나19 백신이 전면 보급될 때까지 단편적인 경제 성장만이 이뤄질 수 있다. <사진=University of Georgia>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카운티 'AAPI 문화유산의 달' 선포
귀넷카운티 'AAPI 문화유산의 달' 선포

7일 커미셔너위 정기회의서 공포 귀넷카운티는 7일 5월 2024년 아태계문화유산의달을 맞아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정기 커미셔너위원회 회의에서 선포문을 공표하고 다양한 아태계 커뮤니

드림앤미라클 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성황
드림앤미라클 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성황

'세계여행 주제로 정기연주회합창, 난타, 다양한 장르 보여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김영정 음악감독)의 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어린이날 아틀란타 실로암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애틀랜타 한국학교 '특활수업 학습발표회' 개최
애틀랜타 한국학교 '특활수업 학습발표회' 개최

무대공연 및 전시회 개최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지난 4일 2023-2024학년도 봄학기 ‘특활 수업 학습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서 Pre-K 어린이부터 고등

“바이든 졸업식 참석 반대” 청원 시작
“바이든 졸업식 참석 반대” 청원 시작

19일 모어하우스 칼리지 방문 예정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휴전 요구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 19일로 예정된 조지아의 대표적 흑인 남성대학인 모어하우스 칼리지 140회 졸업식에 연사

Sawnee EMC 해킹, “홈페이지 이용하지 마세요”
Sawnee EMC 해킹, “홈페이지 이용하지 마세요”

옛 www.sawnee.com 이용 금지새 사이트 www.sawnee.coop 이용 귀넷과 풀턴 카운티를 포함해 북부 7개 카운티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 회사 Sawnee EMC가

조지아 수족관, “1회 티켓 무제한 입장권 판매”
조지아 수족관, “1회 티켓 무제한 입장권 판매”

1회 티켓으로 연중 무제한 입장조지아 & 동남부 6개주 주민 대상이번 달 28일까지 구매 가능해 조지아 수족관이 지난 1월 한시적으로 판매했던 1회 티켓 가격으로 2024년

고물가에 ‘집밥’ 먹으니…음료수 매출↑

콜라ㆍ주스 등 매출 늘어 지난 1분기 코카콜라, 닥터페퍼 등 주요 음료 회사 매출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미국에서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자 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 음

재외한인 장학생들 모국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재외한인 장학생들 모국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30개국에서 110여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2024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행사를

“한인들 많이 걸리는 위암 재정지원서 소외 개선해야”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와 라틴계의 발병 및 사망률이 높은 위암은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경시되고 있습니다. 암 종류별 정부 재원 투입의 불균형이 해소되어야 합니다.”미국 사회에서 한

‘막장 드라마’ 보잉… 이번엔 ‘787 서류 조작’

연방당국, 긴급조사 착수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737 맥스 기종이 잇단 사고로 논란이 된 가운데, 연방 당국이 이번에는 한국 항공사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