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시의회가 과속 카메라 증설을 고려 중이다.
이미 4개의 귀넷 도시들(둘루스, 릴번, 스넬빌, 노크로스)이 과속 카메라 증설을 승인했다. 과속 카메라는 지정 속도보다 최소 10마일 빠른 차량에 대해 티켓을 발부한다. 로렌스빌 시의회는 과속 카메라 증설 계획을 9일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로렌스빌 경찰의 연구에 따르면 최악의 과속 운전은 센트럴귀넷고 주변에서 발생했다. 센트럴귀넷고 주변에선 오전과 오후 95%의 운전자가 속도 제한을 최소 10mph 초과했다. 로렌스빌초 주변에선 74%의 오전 운전자와 89%의 오후 운전자가 속도 제한을 초과했다. 베네필드초엔 올드노크로스하이웨이와 리버사이드드라이브 두 개의 입구가 있는데, 올드노크로스하이웨이에선 21%의 오전 운전자와 82%의 오후 운전자가, 리버사이드드라이브에선 46%의 오전 운전자와 64%의 오후 운전자가 속도 제한을 최소 10mph 초과했다. 윈홀트초 주변에선 54%의 오전 운전자와 58%의 오후 운전자가 속도 제한을 최소 10mph 초과했다.
시의회가 고려하고 있는 과속 카메라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캠퍼스를 오가는 오전과 오후 속도 제한을 최소 10mph 초과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녹화할 예정이다. 경찰은 속도 위반 운전자에게 티켓을 발부하기 전 테이프를 검토할 계획이다.
척 와빙턴 시 매니저는 “주 전역의 다른 커뮤니티 연구 결과 스쿨존 과속 카메라 설치 시 75%의 감속 효과가 나타났다”며 “과속 카메라는 아이들과 교육자의 안전을 법으로 강화하며 경찰들이 다른 분야에서 생산성을 나타낼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과속 카메라는 블루라인솔루션스가 생산한다. 이 카메라는 추가 비용 없이 시에 설치되며, 대신 블루라인솔루션스는 카메라를 통해 징수된 세금의 35%를 가져갈 예정이다. 시는 세금의 65%를 가져가 공공 안전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벌금의 경우 초범은 75달러부터 시작해 재범은 125달러까지 부과될 수 있다. 이 금액은 일반적으로 도로에서 경찰에게 직접 발부되는 티켓보단 저렴하며, 벌점이 추가되지 않는다.
로렌스빌 시의회는 9일 회의에서 과속 카메라 증설에 관련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지만, 현재 대중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로렌스빌시웹사이트(Lawrencevillega.org)에서 데이빗 스틸 시장 및 시의원들의 연락처를 찾을 수 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