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12월10일 이후 코로나 백신 배포"…인구수 기준 배포 논란

미국뉴스 | 사회 | 2020-11-25 13:13:19

코로나,백신,배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 뒤 24시간 내 배포…바로 접종 개시

"초고속 작전팀, 위험군 규모 아닌 인구 기준으로 초도물량 배분"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다음달 10일 이후 곧장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24일 밝혔다.

에이자 장관은 이날 미국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인 '초고속 작전' 브리핑에서 "모든 게 잘 진행되면 우리는 12월 10일 이후 곧장 백신을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12월 10일은 식·의약품에 대한 심사·승인 등의 권한을 가진 복지부 산하 식품의약국(FDA)의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VRBPAC)가 회의를 열고 제약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심사하는 날이다.

 

에이자 장관은 "우리는 FDA 승인 후 24시간 이내에 64개 관할구역 전체에 백신을 배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고 나면 제품(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4개 관할구역은 미국 50개 주와 미국령 사모아와 괌, 북 마리아나 제도, 푸에르토리코 등 5개 미국령, 시카고·휴스턴·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뉴욕시·필라델피아·워싱턴DC 등 6개 도시 등을 일컫는다.

에이자 장관은 "우리가 선택한 민간부문 파트너 중 하나인 CVS 헬스는 FDA 승인이 떨어진 지 48시간 이내에 최우선 순위 집단 중 하나인 요양시설 입소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공영 방송인 NPR은 권역별 백신 초도 물량 배정이 '위험군'의 규모가 아닌 '성인 인구'를 기준으로 이뤄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초고속 작전팀의 최고위급 관리는 전체 성인 인구를 기준으로 640만회 분의 백신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에이자 장관은 이에 대해 "단순한 원칙을 유지하려 한다. 그것이 가장 공정하고 일관성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단순히 인구를 기준으로 한 백신 배분은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s)의 권고를 따르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동안 정부의 백신 배분 계획에서 중심 역할을 해온 ACIP는 고위험군 규모에 따른 배분을 권고한 바 있다.

앞서 폴 망고 보건복지부 정책담당 부실장도 지난달 23일 브리핑에서 CDC 자문그룹에 의해 확인된 의료진, 시설거주노인, 공장 근로자 등 고위험군 수를 기준으로 백신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CDC는 자문그룹은 이 권고를 토대로 접종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고, 다수의 주 정부 당국도 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정된 초기 물량의 접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제출하고 대상자 명부 작성 등 작업을 진행중이다.

자문위원회 위원인 그레이스 리 박사는 이에 대해 "과정상의 투명성은 대중의 신뢰와 결부되어 있다. 팬데믹 상황에서 진행되는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의 성공에 그것(투명성)이 중요하다"며 "그래서 위원회가 매달 공개 회의를 열고 숙고한 내용과 우려를 공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카네기멜론 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카네기멜론 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CS(컴퓨터 사이언스)를 꿈꾸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카네기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이하 CMU)라는 이름은 이미 특별한 무게로 다가올 것입니

뱅크오브호프 ‘2026 호프 장학금’ 마감 임박
뱅크오브호프 ‘2026 호프 장학금’ 마감 임박

5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60명 선발·각각 2,500달러한인기업 최대 장학 사업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 장학 재단이 운영하는 ‘2026 호프 장학금’ 신청 마

“DACA ‘추방재판’ 자동종료 안된다”
“DACA ‘추방재판’ 자동종료 안된다”

이민항소위, 1심 판결 뒤집어  ‘드리머’ 보호막 약화 우려 연방법무부 산하 이민 항소심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의 추방을 용이하게 하는 결정을 내려 파장이 일고

60대 한인 ‘3,000만달러 메디케어 사기’
60대 한인 ‘3,000만달러 메디케어 사기’

5년3개월 징역·보호관찰 2년 선고플러싱 등서 약국 운영하며불법 리베이트·자금세탁 등 행각추징금 2,440만달러·600만달러 몰수도 퀸즈 플러싱 등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3,000만

구영회 실축에 배꼽 잡다 뇌종양 발견한 남성…기적 같은 생존기
구영회 실축에 배꼽 잡다 뇌종양 발견한 남성…기적 같은 생존기

수술로 생명 구해…구영회 측은 인터뷰 요청에 무응답  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키커 구영회(31)의 어처구니없는 실축이 한 남성의 목숨을 살린 사연이 전해졌다.킥 실수를 보고

방탄소년단,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방탄소년단,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서 한국 가수 첫 공연…현지 기관 " 7천500만달러 경제 효과"그룹 방탄소년단(BTS)[방탄소년단 엑스(X·옛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

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강경 일변도 속도 조절
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강경 일변도 속도 조절

무영장 주택진입 금지 ICE 명칭 변경 검토 트럼프 행정부가 강경 일변도로 추진해온 이민 단속 정책에서 일부 조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방 당국이 사법 영장 없는 주택 강제 진

재외투표 준비 중인데 개헌안 통과 무산되나
재외투표 준비 중인데 개헌안 통과 무산되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헌법 개정안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준비되고 있지만, 정작 국회에서 개헌안 통과가 불투명해지면서

만찬장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기소
만찬장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기소

총기운반·발사 등 총 3건유죄시 최대 종신형 가능 27일 연방 법무부 토드 블란치(왼쪽 두 번째) 장관대행 등이 총격범이 사용한 샷건 등을 공개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

“1박2일, 1천마일 달려 투표… 재외선거 개선해야”

동포청, 재외투표 캠페인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최근 공개한 재외선거 관련 영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캠페인 전개 열흘만에 18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