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쥐 '미키 마우스' 92번째 생일

미국뉴스 | 사회 | 2020-11-19 11:11:08

미키마우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쥐', 미키 마우스가 미국 시간으로 18일, 92번째 생일을 맞았다.

미키 마우스는 '디즈니 왕국'을 건설한 시카고 출신의 애니메이션 작가 겸 기업가, 월트 디즈니(1901~1966)에 의해 탄생했으며 1928년 11월 18일 디즈니와 어브 아이웍스(1901~1971)가 공동 제작한 흑백 단편 애니메이션 '증기선 윌리'(Steamboat Willie)를 통해 공식적으로 세상에 첫 선을 보였다.

시카고 abc방송이 미키 마우스의 92번째 생일을 맞아 소개한 10가지 사실에 따르면 '증기선 윌리'는 '세계 최초의 유성 애니메이션'이었으며 의성어 수준이기는 하나, 디즈니가 직접 본인 목소리로 미키 마우스에 소리를 입혔다.

 

약 7분30초 분량의 이 애니메이션은 1만 장 이상의 그림으로 구성됐고 제작에 최대 2년이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미키의 상징 중 하나인 흰 장갑은 1929년 작품인 '고양이가 없을 때'(When The Cats Away)부터 등장한다.

1930년대에만 100편 이상의 미키 마우스 애니메이션이 장편 만화영화, 뉴스릴, 드라마 시리즈, 코미디 등으로 제작돼 큰 인기를 모았다.

미키는 1931년 3월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키 마우스 아이디어'(Mickey Mouse Idea)라는 타이틀의 라이브 쇼를 통해 처음 팬들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미키는 1935년 '밴드 콘서트'(The Band Concert)라는 제목의 9분짜리 단편 영화에서 흑백을 벗고 처음 총천연색을 입었다.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미키 캐릭터 상품은 1933년 6월 나온 미키 마우스 시계로, 출시 2년 만에 250만 개 이상이 팔려나갔다.

이 시계는 1939년 뉴욕 세계 박람회를 기념해 만들어진 '타임캡슐'에 저장되기도 했다. 1939년 시대상을 대표하는 물건 35가지가 담긴 이 타임캡슐의 개봉일은 6939년으로 설정됐다.

대부분 팬들은 미키의 친구인 미니, 도널드, 구피와도 친숙하다. 아울러 그에게는 꽤 많은 수의 가족이 있다. 그 가운데 미키의 사촌인 모티와 퍼디는 잘 알려진 이름이고, 그외에도 할머니·할아버지, 대학 교수인 맥스웰 삼촌과 프랑스 요리사인 루이 삼촌, 호주 사는 목장주인 디거 포함 10여 명의 사촌이 작품 곳곳에 등장한다.

스미스소니언 미 국립 역사 박물관은 1988년 미키 마우스의 6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열었고,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측은 '증기선 윌리'를 비롯한 6개 작품의 원본을 박물관에 기증했다.

애니메이션의 대표적 캐릭터로 손꼽히는 미키 마우스는 흔히 디즈니의 '분신'으로 언급된다.

디즈니는 무성영화 시대에 활약한 영국 배우 찰리 채플린(1889~1977)이 미키 마우스 캐릭터 창조에 영감을 주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즈니는 "뭔가 강하게 어필하는 주인공을 만들고 싶었고, 채플린의 사색적이면서도 우수에 잠긴 듯한 분위기가 있는 작은 생쥐를 생각해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작은 친구"라고 미키 마우스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디즈니와 함께 미키 마우스를 고안한 아이웍스는 "사람들은 미키를 생쥐가 아닌 대담하고 영웅적인 상징적 캐릭터로 받아들였다"고 기록해두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쥐 '미키 마우스' 92번째 생일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쥐 '미키 마우스' 92번째 생일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미 동남부 지역 8개 한인 단체가 지난 10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진정한 동행의 시작’을 주제로 합동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인회 사태를 극복하고 단체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과 지역 정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성장과 동포 사회 권익 신장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제31대 서정일 총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둘루스에서 열렸다.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미 전역 150여 명의 한인회장과 조지아주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중국적 연령 하향 등 동포 권익 신장과 경제적 자립, 차세대 육성을 핵심 비전으로 선포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11일 저녁 릴번 주택 화재 주말 저녁 귀넷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참변을 당해 주변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ICE 요원의 총격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ICE 퇴출과 정의 구현을 촉구했으며,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유족을 위한 모금액은 15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2026년 새해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테너 김홍태 교수는 정통 벨칸토 창법을 바탕으로 '위로'와 '희망'을 노래한다.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클래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오로라 극장에서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박평강 지휘자의 리드로 테너 김홍태와 피아니스트 안나 카이저만이 협연하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오케스트라는 기세를 이어 오는 4월 4일 '고전 음악 대 낭만 음악'을 주제로 모차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조지아 주의회가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0일간의 2026년도 정기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소득세 인하를 포함한 세제 개편과 이민법, 150억 달러 규모의 세수 잉여금 활용 방안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공화당 내 계파 갈등과 민주당의 생활비 부담 이슈화 전략이 맞물리며 치열한 정책 대결이 예상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귀화자 박탈 기준 검토” NYT, 월 100~200건 선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귀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엄 프로세싱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