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조지아 교육부의 발표에 의하면 귀넷카운티 공립학교의 4년 졸업률이 지난해 2.3% 증가해 83.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AJC의 보도에 의하면 카운티 내 24개 고등학교 중 17개의 고등학교가 졸업률 상승을 보였다. 디스커버리고, 래니어고, 마운틴뷰고와 귀넷온라인캠퍼스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귀넷과기고, 맥클루어보건과학고, 래니어고, 노스귀넷고는 가장 높은 졸업률을 기록했다.
키스 차니 마운틴뷰고등학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는 학생들이 제시간에 졸업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강인한 교사들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졸업률을 계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지아주의 평균 졸업률은 83.8%다. 연방법에서 요구하는 졸업률은 4년 내 정규 졸업장을 받아 졸업하는 학생 수를 12학년 학생수로 나눠 계산된다. 귀넷의 졸업 요건은 다른 카운티들보다 훨씬 엄격하다. 귀넷의 2019학년 5년 졸업률은 여름학교 졸업생 포함 84.45%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