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어려서부터 책 읽어주기, 자녀 성공 지름길

미국뉴스 | 교육 | 2020-11-15 11:11:28

자녀,성공,지름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두뇌발달, 정서안정… 어휘력 늘고 언어력 발달까지

대화만으론 한계… 집중력, 참을성 키워 학교생활 도움

 

독서는 글이란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뜻을 주고받는 수단으로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사람이 성장하고 발달하는 과정에서 독서는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지적·정서적 발달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책을 많이 읽는 자녀로 키우고 싶다면 어려서부터 부모가 책을 많이 읽어주라는 말이 있다. 전문가들은 어려서부터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자녀교육 성공의 지름길이라고까지 한다. 왜 그럴까. 

많은 책을 읽어줄수록 아이들은 두뇌가 발달하고 어휘력이 늘어나며 집중력아 향상되며 상상력은 더 커지기 때문이다. 부모들이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 알아본다.

 

■ 책이 있는 환경 만들기

자주 책을 읽는 자녀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그에 걸맞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집안 곳곳에 책과 매거진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부모부터 솔선수범해 독서를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 언어능력 발달

자주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언어 능력을 발달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매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만 이런 대화 속세어 사용하는 어휘는 보통 제한적이고 반복적이다.

하지만 책 읽어주기를 통해 아이는 여러 토픽 속에 담겨있는 수많은 어휘들은 접하게 된다. 

이런 어휘나 구절들은 사실 일상에서는 거의 듣지 못할 수도 있는 것들이다. 한인 2세처럼 가정에서 한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는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키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이에게 매주 3권의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어휘력이 15~40% 향상된다. 또 단어를 많이 알수록 학교에 진학한 후 수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학교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 두뇌 발달에 긍정적

매일 하루에 15분 정도만 꾸준히 책을 읽어주기만 해도 아이의 두뇌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는 한다. 책 읽어주기의 또 다른 장점은 아이의 두뇌를 훈련시키고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주거나 독서에 노출되어 있을 때 뇌의 특정 영역이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아버지가 책을 읽어 준 남아들의 읽기 성적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현저하게 높았으며 또 아버지가 독서를 많이 하는 가정의 남아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책을 더 많이 읽고 성적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집중력 향상과 지적 욕구

아이들은 부모가 읽어주는 책을 통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할 수 있다. 책을 통해 알게 되는 주제에 대해 궁금증이 생김으로써 지적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아이들의 첫 학습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며 다른 문화나 언어에 대한 관심을 발전시킬 수 있다.

또 아이에게 생동감 있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듣는 능력을 발달시키는 것은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매일 꾸준히 책을 읽어줌으로써 아이는 듣는 것에 집중을 하게 되고 더 오랜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있는 법을 배울 것이고 이것은 나중에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뿐 아니다. 부모가 꾸준히 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스킬도 터득한다. 자녀가 어릴 때 받는 지시 대부분은 말로 전달되기 때문에 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교사의 말이나 지시를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기억력과 상상력 도움

정보를 기억하는 것과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주의를 기울이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들을 것을 기억할 수 없다”며 “가능한 빨리 소리 내 읽어주기를 시작하면 기억력과 주의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부모가 읽어주는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꿈의 나래를 펴기도 하고 새로운 창작을 할 수도 있다. 특히 상상력을 키워주는 데 있어 그림책은 아주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아이가 혼자 그림책을 볼 때는 그림을 본 후 글자를 읽거나 그림부터 보고 글을 읽기 때문에 뇌에서 그림과 글을 각각 따로 받아들이지만 부모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읽어주는 목소리에 온전하게 집중하면서 눈은 책 속 그림을 따라가며 상상력이 더해지는 것이다.

상상력은 창의력과도 맞닿아 있다. 전문가들은 책을 많이 읽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창의적이면서 작문실력도 뛰어나다고 말한다.

읽어줄 책은 가능한 다양한 주제에서 선택하고 또 한인 부모들의 경우 영어와 한국어 책 모두를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이해광 기자>

 

어려서부터 책 읽어주기, 자녀 성공 지름길
평생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릴 적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줘야 한다. <이미지투데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