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7,000만표 넘게 얻은 바이든 사상 최다득표 오바마 넘어서

미국뉴스 | 정치 | 2020-11-06 10:10:22

바이든,최다득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조 바이든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7,000만표 넘게 득표해 역사상 득표 수가 가장 많은 후보로 기록됐다.

 

바이든 후보는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지난 4일 오후 2시38분 기준 7,033만표를 얻으며 공화ㆍ민주 양당을 통틀어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한 후보로 올라섰다.

 

뉴욕타임스가 5일 오후 6시 집계한 득표 현황에서도 바이든 후보는 7,364만표(득표율 50.5%)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6,961만표ㆍ47.7%)보다 약 403만표 앞서고 있다.

 

바이든 후보 이전까지 득표 수가 가장 많았던 대선 후보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다. 2008년 대선 첫 출마 당시 6,950만표를 받고 선거인단 역시 과반(270명)을 훌쩍 넘긴 365명을 확보해 백악관 입성에 성공했다.

 

반면 간접선거 제도를 따르는 미 선거제도 상 많은 표를 받고 탈락한 후보도 있다. 역대 최다 득표 탈락자는 4년 전 민주당 후보로 나선 힐러리 클린턴이다. 당시 클린턴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약 287만표 많은 약 6,590만표를 얻고도 선거인단 과반 확보에 실패해 대권 도전이 좌절됐다.

 

바이든 후보의 최다 득표 기록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올해 대선 열기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NBC뉴스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는 전체 유권자 약 2억3,920만명 중 1억5,980만명이 선거권을 행사했다. 투표율은 66.8%로, 1900년(투표율 73.2%) 이래 120년 만에 최고치다. 개표가 끝나지 않은 주가 있는 만큼 최종 투표율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