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소송전 돌입…핵심 경합주서 개표중단 소송·재검표 요구

미국뉴스 | 정치 | 2020-11-04 13:13:16

위스콘신,재검표,트럼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심야 승리 선언·소송 예고 후 바이든 역전한 미시간·위스콘신 겨냥

승자확정 지연·혼란 우려…트럼프 2016년엔 위스콘신 재검표 강력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이튿날인 4일 곧바로 소송전에 돌입했다.

미시간주에서는 개표중단 소송을 내고 위스콘신주에서는 재검표를 요구했다. 개표가 아직 다 마무리 되지 않은 가운데 개표 결과를 본격적으로 문제 삼고 나선 것으로 둘 다 개표 초중반 자신이 앞서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역전한 핵심 경합주다.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오늘 의미있는 접근이 허용될 때까지 개표를 중단해 달라는 소송을 미시간 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이어 "우리는 또한 의미 있는 접근을 하지 못하는 동안 개봉되고 개표된 투표용지들에 대한 검토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미시간주에서는 개표 초중반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하다가 현재 워싱턴포스트(WP)의 96% 개표 기준으로 바이든 후보가 49.5%로 트럼프 대통령(48.8%)을 앞서고 있다.

앞서 트럼프 캠프는 별도의 성명을 통해 위스콘신 일부 지역에서 개표 결과에 심각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부정행위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면서 재검표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WP의 위스콘신 99% 개표 기준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49.4%로 트럼프 대통령(48.8%)을 2만 표 정도 차이로 앞서고 있다.

위스콘신 법에 따르면 득표 격차가 1% 이내일 때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다.

위스콘신도 미시간과 마찬가지로 트럼프 후보가 초중반 개표에서 앞서다가 점차 개표가 진행되며 바이든 후보가 역전한 곳이다. CNN방송과 WP 등은 바이든 후보가 위스콘신에서 승리한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의 승리는 바이든 후보의 당선에 필수적이다.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와 함께 '러스트벨트'로 꼽히는 이 3개 주의 탈환에 집중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 경합주 개표 과정에서 자신이 우세를 보이던 이날 새벽 사실상 승리를 선언하면서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낼 방침을 밝혔다.

우편투표 개표를 통해 바이든 후보가 핵심 경합주에서 역전할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실제로 날이 밝고 개표가 계속되면서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앞질렀다.

 

트럼프 대통령 측이 핵심 경합주 개표를 두고 법정공방과 재검표 요구 등의 조치에 돌입함에 따라 당선인 확정이 지연되는 것은 물론 가중된 불확실성 속에 미국 사회가 극심한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 결과를 연방대법원에 가져가겠다는 뜻을 공언한 상태다. 연방대법원은 대선 전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취임으로 6대3의 확실한 보수우위로 재편, 소송 결과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위스콘신에서는 2016년 대선 때도 재검표가 있었다. 미 녹색당 후보 질 스타인의 요구로 이뤄진 것으로 당시 트럼프 당선인의 강력 반대 속에 대선 한달여만인 12월 12일 결과가 나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131표를 더 얻었다. 공화당 소속 스콧 워커 전 위스콘신 주지사는 이날 트윗에서 이를 거론하며 2만표는 재검표로 넘기에는 높은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자민 하크니스 전 둘루스 시의원 주상원 출마 선언
자민 하크니스 전 둘루스 시의원 주상원 출마 선언

사라 박 시의원과 지난해 경쟁조지아 상원 7지구 출마 선언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의 경쟁자였던 자민 하크니스(Jamin Harkness, 사진) 전 둘루스 시의원이 12일 조지아

연 10만 달러 가정 조지아 '소득세 0' 법안 상원 통과
연 10만 달러 가정 조지아 '소득세 0' 법안 상원 통과

조지아 주민 2/3 주 소득세 폐지민주당 '주 예산 구멍' 우려 반대 조지아주 상원이 주민 3분의 2의 주 소득세를 완전히 없애는 파격적인 공화당 주도 법안을 목요일 통과시켰다.

미 동남부,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로 급부상
미 동남부,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로 급부상

미 동남부 지역이 현대차, 기아, 닛산, 리비안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생산 및 유통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조지아주는 현대차 메타플랜트(HMGMA) 가동과 리비안 공장 건설로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는다. 주 정부의 인센티브와 우수한 교통망, 숙련된 노동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고임금 일자리 창출과 부품 공급망 확충 등 강력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귀넷 고교 시위 확산, 피치트리리지고 교장 입장 밝혀
귀넷 고교 시위 확산, 피치트리리지고 교장 입장 밝혀

"표현의 자유 존중하되 규칙 안에서"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에서 학생 워크아웃(시위)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교장 재드 자루신스키(Jadd Jarusins

쿠쿠, 3중 스테인리스 내솥 적용 전기밥솥 미국 출시
쿠쿠, 3중 스테인리스 내솥 적용 전기밥솥 미국 출시

‘IH 트윈프레셔 LHTAR’ 미국 출시해프리미엄 전기밥솥 시장 공략 강화 쿠쿠(CUCKOO)가 3중 스테인리스 내솥을 적용한 프리미엄 전기밥솥 ‘IH 트윈프레셔 LHTAR’를 미

프라미스원은행, 신규 비즈니스 계좌 프로모션
프라미스원은행, 신규 비즈니스 계좌 프로모션

2월 18일부터 한 달간, 조지아주 전 지점조건 충족하면 300달러 캐시 리워드 제공 프라미스원 은행(행장 션 김)이 새해를 맞아 지역 비즈니스 활성화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특

애틀랜타 유명 대기업 인종차별 의혹
애틀랜타 유명 대기업 인종차별 의혹

‘나파’ 모기업,고용 시 흑인차별 혐의EEOC, 법원소환장 발부 공개 조사  유명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인 나파(NAPA Auto Parts)의 모회사이자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

‘아찔’ 총격 대치 현장에 웨이모 차량 진입
‘아찔’ 총격 대치 현장에 웨이모 차량 진입

애틀랜타서…승객 태운 채작전현장 한가운데서 멈춰  애틀랜타에서 웨이모 자율주행 차량이 경찰의 총격사건 작전 현장 한가운데로 진입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웨이모 차량에는 승객이 탑

한미은행… ‘비즈니스체킹 계좌도 온라인 개설’
한미은행… ‘비즈니스체킹 계좌도 온라인 개설’

서비스 전면 디지털화절차 간소화·고객 편리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비즈니스 체킹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전면 디지털화했다. 이를 통해 한미는 비즈니스 고객 역시 대부분의 예금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자, 한인 여성도 있었다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자, 한인 여성도 있었다

■리나 오씨 처절한 증언영국 일간지·방송 출연“뉴욕 예술학도 시절 만나장 학금 제공하겠다며 미끼2 0여 년간 고통 당했다” 전 세계 각계각층 유력인사들과 친분을 쌓아온 미국의 억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