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승패 ‘깜깜이’ 우려… 플로리다·애리조나가 풍향계

미국뉴스 | 정치 | 2020-10-26 10:10:03

대선,미국,트럼프,바이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선 당일 밤 당선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대선 투표 결과가 얼마나 빨리 나올 것인가라는 유권자들의 질문에 이러한 답변을 내놓았다. NYT가 이렇게 예측한 이유는 우편투표에 있다.

 

대선 당일 현장 투표가 끝나더라도 우편투표 개표가 지연되면서 당분간 승패를 확정할 수 없는 ‘깜깜이’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올해 대선에선 우편투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개표 집계는 더욱 지체될 것이라는 게 미국 정가의 분석이다. 기술적 측면에서 봤을 때 우편투표는 대선 당일 현장 투표보다 개표 절차가 까다롭고 시간이 더 걸린다.

 

지역별 선거 관리기구는 유권자가 발송한 우편 봉투를 일일이 열어 기표가 완료된 투표용지를 꺼내야 하고, 유권자 서명과 봉투의 바코드까지 확인해야 한다.

 

올해 우편투표 유권자는 2016년 대선 때의 3,300만 명을 이미 뛰어넘을 정도로 급증한 상황이어서 각 주에서 개표 집계 지연 사태가 속출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사전투표 현황 집계 사이트 ‘미국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25일 오전 기준 우편투표를 이미 마친 유권자수가 3,978만9,419명으로 4,000만 명에 육박하고 있고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를 한 유권자들까지 합치면 총 5,870만4,187명이 벌써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사전투표 열기는 코로나19 사태도 작용했지만, 민주당이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 지지층을 끌어모은 결과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민주당으로서는 미소지을 일이지만 우편투표는 혼돈의 포스트 대선정국을 여는 도화선이 될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우편투표는 사기라고 주장하며 지지자들에게 현장 투표를 독려해왔다.

 

따라서 대선 당일 밤 현장 투표 개표 초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지만, 우편투표함을 열기 시작하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따라잡는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미국 정가는 이런 점 때문에 경합 주 6곳의 우편투표 개표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이중 우편투표 개표 결과가 빨리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2곳이 대선 승패를 짐작할 수 있는 풍향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플로리다와 애리조나는 미리 우편투표 개표에 필요한 절차를 시작한 터라 선거 이튿날 새벽까지는 개표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승패 ‘깜깜이’ 우려… 플로리다·애리조나가 풍향계
승패 ‘깜깜이’ 우려… 플로리다·애리조나가 풍향계
승패 ‘깜깜이’ 우려… 플로리다·애리조나가 풍향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위쪽 사진)이 25일 뉴햄프셔주에서 청중들이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밀집해 있는 집회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반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지난 24일 펜실베니아주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차량에 탄 청중들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한양증권 보유 CP 조기 상환 미이행JTBC는 360억원 규모 기업어음 1차 부도 처리 공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19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