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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그레이트 배링턴 선언(Great Barrington Declaration)

지역뉴스 | | 2020-10-18 15: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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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현재 유지되는 방역대책이 확진자 중심의 정책에서 환자중심의 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어왔습니다. 그런데 10월4일에 하버드대 역학전문가인 마틴 쿨도프 교수, 옥스포드대 역학전문가 수네트라 굽타 교수, 스탠포드 의대 제이 바타사리아 교수가 주축이 되어 이런 내용을 담은 그레이트 베링턴 선언을 했고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3만명이 넘는 의사와 과학자들이 선언에 동참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그 선언문을 번역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칼럼 하단에 표시된 웹싸이트에서 독자분들도 서명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염병 역학자 및 공중 보건 과학자로서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COVID-19 정책이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미치는 피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으며, “집중된 보호” 라는 접근 방식을 권장합니다.

우리는 개인의 정치적 성향에 관계없이 세계 각국에서 사람들을 돌보는데 헌신했습니다. 현재의 폐쇄 정책은 단기적, 장기적으로 공중 보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아동 예방 접종률 감소, 심혈관 질환 악화, 암 검진 감소, 정신 건강 악화 등이 발생되어 향후 수년 내에 사망률이 더 크게 증가할 것이고 노동층과 사회를 구성하는 젊은층이 가장 무거운 부담을 짊어집니다. 학생들이 등교를 못하는 것은 심각한 불공정입니다.

백신이 이용되기 전까지 이런 조치를 고수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것이며 취약계층은 더욱 큰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우리는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으며 COVID-19로 인한 사망 위험성이 젊은이보다 노약자에서 천 배 이상 높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동층에서는 독감을 비롯한 다른 많은 질병보다 덜 위험합니다.

면역력이 전체인구에서 형성됨에 따라 취약한 사람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감염 위험성은 감소됩니다. 우리는 모든 개체군이 결국 집단면역 (즉, 새로운 감염률이 안정된 시점)에 도달할 것이며, 백신만이 유일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면역을 이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목표는 집단면역에 도달할 때까지 사망률과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맞춰져야 합니다.

집단면역에 도달하는데 따르는 위험성과 이점의 균형을 맞추는 가장 적절한 접근 방식은 고위험군은 보호하는 상태에서 사망 위험성이 적은 사람들이 자연감염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지니고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집중된 보호’ 라고 합니다.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조치가 COVID-19에 대한 공중 보건 대응정책의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양로원은 면역력이 있는 직원을 채용하고 다른 직원과 모든 방문자에 대해 PCR 검사를 자주 실시합니다. 직원 교체는 최소화합니다. 은퇴해서 집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식료품 및 생필수품을 집으로 배달시켜 줍니다. 가능하면 실내보다는 외부에서 가족을 만나게 합니다. 다세대 가정이나 고위험군 가정을 위해서는 포괄적이고 상세한 조치 목록을 마련하여 공중 보건 전문가의 역량 범위내에서 시행해야 합니다.

취약 층 이외의 사람들은 즉시 정상적인 삶을 재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손을 잘 씻고 아플 때 집에 머무르는 것과 같은 간단한 위생규칙을 실천해서 집단면역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대면 수업을 해야 합니다. 스포츠와 같은 과외 활동을 재개해야 합니다. 감염위험성이 낮은 젊은 층은 자택근무가 아닌 정상적인 출퇴근을 해야 합니다. 식당 및 기타 가게들도 정상적으로 영업해야 합니다. 예술, 음악, 스포츠 및 기타 문화 활동을 재개해야 합니다. 사회 전체는 집단면역을 형성한 사람들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기쁨을 누리면서 그들도 원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원문: https://gbdeclar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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