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지역 최대 그로서리 체인점 중 하나인 퍼블릭스(Publix Super Markets, Inc.)가 마트 내 ‘일방통행(One-way aisle)’ 정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퍼블릭스는 30일 트위터를 통해 “처음 고객들에게 사회적 거리 유지를 안내하려 시작된 정책에 이제 모두가 익숙해져 이를 종료케 됐다”며 “일방통행은 끝났지만 계산대 및 대기줄의 바닥 안내표시 등은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팬데믹 이래 퍼블릭스는 철저한 방역을 실시했다. 퍼블릭스는 매장이 열리기 전부터 하루 종일 카트, 손잡이, 비밀번호 패드, 현금 인출기, 자동 판매기 등을 소독 세제를 사용해 청소했다.
퍼블릭스는 마스크 의무화에도 협조적이다. 팬데믹 초기 퍼블릭스는 직원 마스크 착용 지침을 내렸고, 4월엔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7월엔 고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했다. 또 계산원을 보호키 위해 플렉시글라스(아크릴, 아크릴 유리 또는 플렉시 유리)를 설치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