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온라인 수업으로 새 학년도를 시작하는 귀넷카운티 공립학교 소속 교직원 260명이 코로나19 확진받거나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격리된 상태인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교육청 141개 학교와 기관의 새 학기 준비과정에 이들 모두가 업무에서 배제됐다.
귀넷 교육청 슬로안 로치 대변인은 새로운 감염자가 생기고 있고 격리기간을 마친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숫자는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학교가 문을 열지 않았기 때문에 대다수 감염 케이스는 지역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귀넷카운티에는 2일 현재 1만7,78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996명이 입원했으며, 240명이 사망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