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들 “지금 가장 현실적 의료책은 ‘혈장 예방주사’”

미국뉴스 | | 2020-07-12 12:12:13

혈장,예방주사,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정맥주사 혈장치료제보다 항체 더 적게 들어 효율적·대량생산 용이”

 보건당국·제약사 “아픈 환자 치료제 개발이 먼저”라며 투자 소극적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활용한 예방주사가 백신 개발 전인 현재로선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보건 당국과 제약사들이 혈장 예방주사 개발과 제조에 소극적이라고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1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3월 유전자치료 연구자인 존 자이아 박사 등 면역 전문가들은 보건부 산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에 혈장 예방주사의 제조를 지원해달라고 신청했다. 

 

혈장치료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제제화해 투여하는 방안이다.

현재 B형 간염, 파상풍, 수두 등의 치료에 쓰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2만8천명 이상의 코로나19 환자가 정맥주사를 통해 혈장치료제를 투여받았다.

자이아 박사 등은 완치자 혈장을 건강한 사람에게 예방 목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환자에게 정맥주사로 혈장치료제를 투여하는 것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더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한다.

정맥주사 치료제보다 예방주사에 훨씬 적은 양의 항체가 들어가 혈장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대량생산도 더 쉽다는 이유에서다.

혈장 예방주사의 면역 효과는 최소 2개월 지속해 백신보다는 짧지만,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진 가장 현실적인 방역 수단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자이아 박사 등은 BARDA에 혈장 예방주사를 응급의료요원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직군에 공급하는 것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BARDA는 이를 거절했다. 현재 예방주사보다 치료제 개발이 더 우선순위에 있다면서다. 

 

BARDA는 LAT에 "지금은 입원 환자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제약업체들에 직접 혈장 예방주사를 생산해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을 촉구했지만 비슷한 이유로 거절당했다.

일각에선 면역 효과가 더 오래 가는 백신이 곧 개발될 수 있는 상황에서 제약사들이 혈장 예방주사 개발에 투자하길 꺼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맥주사 혈장치료제가 예방주사보다 더 돈이 되는 점도 업체들이 투자에 소극적인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 익명의 면역 전문가는 LAT에 "병원에선 정맥주사 치료제에 엄청 많은 돈을 청구한다"며 "많은 돈이 되지 않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공장을 활용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문가들 “지금 가장 현실적 의료책은 ‘혈장 예방주사’”
전문가들 “지금 가장 현실적 의료책은 ‘혈장 예방주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K-푸드는 문화이자 가치"
"K-푸드는 문화이자 가치"

"한국선 평범해도 미국선 특별" '정희', JIE America 손잡고 애틀랜타 진출 한국의 퓨전 한식 브랜드 '정희'를 운영하는 F&B(주)엘이이가 미국 현지 기업 JIE

전세계 노인인구, 인류사 최초로 영유아 추월…한국 2060년 최고령국
전세계 노인인구, 인류사 최초로 영유아 추월…한국 2060년 최고령국

미 인구조사국 보고서 "최고·최저령 첫 역전…급격히 격차 확대될 것"2060년 노령인구 20억명으로 19.6%…영유아 인구 비중은 7∼8%로 축소한국, 2060년 중위연령 59.2

틱톡 보고 스와니 빈집 침입...5명 체포
틱톡 보고 스와니 빈집 침입...5명 체포

틱톡 위험한 유행 따라하기청소년 10명도 적발돼 조사 소셜미디어 틱톡의 위험한 유행을 좇아 귀넷카운티 스와니의 사유지에 무단 침입한 성인 5명이 체포되고 10여 명의 청소년이 경찰

케네소대 기숙사서 학생 사망... 룸메이트 3명 몰라
케네소대 기숙사서 학생 사망... 룸메이트 3명 몰라

예비조사 자연사 추정 케네소주립대학교(KSU)의 한 학생이 캠퍼스 외부에 위치한 학생 숙소 유닛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어머니의 안부 확인(welfare check) 요청으로 경

공공 공사로 주택피해…4건 중 1건만 보상
공공 공사로 주택피해…4건 중 1건만 보상

애틀랜타시, 보상청구 74% 거부 불량도로 차량 훼손 14%만 보상  공공사업으로 인해 주택이 피해를 입어 보상 청구를 한 애틀랜타 주민 4명 중 3명이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한인은행들 추석 무료송금 이벤트 실시
한인은행들 추석 무료송금 이벤트 실시

메트로시티, 프라미스원, BOH, 한미, PCB 애틀랜타 지역에서 영업하는 한인 은행들이 오는 9월 25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무료 송금 서비

C Land 부동산, 신규 에이전트 교육 강화
C Land 부동산, 신규 에이전트 교육 강화

신규 에이전트 5명 교육 수료 C Land 부동산은 라이선스를 처음 취득한 신규 에이전트의 성공적인 현장 정착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신규 에이전트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

귀넷 주민들 “수돗물서 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귀넷 주민들 “수돗물서 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수도국 “일시적 천연물질 증가 때문” 귀넷카운티 지역에서 최근 수돗물에서 흙 냄새가 난다는 주민들의 우려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당국은 수질에는 문제가 없다며 마셔도 된다는 입장

〈포토뉴스〉 월드옥타 골프대회로 회원 교류
〈포토뉴스〉 월드옥타 골프대회로 회원 교류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지회장 썬박)는 1일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에 이어 2일 스와니 베어스 베스트 골프클럽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월드옥타 회원과 지역 경제

미처방 약물 투여 귀넷 너싱홈 거액 배상평결
미처방 약물 투여 귀넷 너싱홈 거액 배상평결

귀넷대배심,트루이트헬스에 2,360만불  유족 “처방 없이 약물 투여로 환자 사망” 노크로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너싱홈 업체가 환자에게 처방되지 않은 약물을 투여해 사망에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