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에서 육수까지 최고로
맛·서비스·정통에 노팁!
둘루스 삼봉냉면(사장 김선미)은 “맛, 서비스, 정통”이라는 세 봉우리(삼봉)를 근본으로 하는 냉면의 명가로 함흥냉면 전문점이다.
지난달 10일 그랜드 오픈한 삼봉냉면은 이제 문연지 막 한달이 지났는데 1년이 된 듯 단골 손님들이 많다.
김선미 사장은 “손님들의 부담을 최소하기위해 셀프 서비스에 ‘노팁(No tip)’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음식은 맛이 있어야지요“하며 웃는다.
▲삼봉냉면의 대표 음식
삼봉냉면은 주방에서 직접 뽑은 면으로 만든 물냉면, 비빔냉면, 코다리 냉면, 회냉면 등 새콤달콤 냉면으로 유명하며 갈비탕, 소고기국밥, 목살구이, 빈대떡, 만두 등 외에도 다양한 냉면 콤보메뉴 등을 판매한다.
특히 갈비탕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가장 좋은 3가지 한약재로 국물 맛을 우려내 육수가 정말 끝내주며 가을부터는 구수한 청국장도 개시할 예정이다.
▲최상급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
삼봉냉면은 한국 영양에서 직수입한 고춧가루와 최상급 신선 재료만을 사용하며, 냉동면이 아닌 직접 뽑은 면발로 서울 오장동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입소문이 나고 있다.
삼봉 냉면을 찾는 손님들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넉넉한 인심이라며 친절한 서비스와 환한 미소가 삼봉냉면을 찾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모씨(스와니 거주)는 “냉면 육수가 최고라 집에 가면 또 생각나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방문한다”며 “빈대떡 맛도 일품”이라고 밝혔다.
▲악의적인 가짜뉴스에 전화위복
김선미 사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헛소문에 피해 업소가 됐다”며 "처음엔 무시하자 생각하고 말았는데 소문이 확산되는거 같아 모든 직원이 오픈하기 전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손님의 안전을 위해 매일 소독과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금은 오히려 손님들이 위로와 힘을 준다”며 미소지었다.
한편 삼봉 냉면은 함흥냉면의 명가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백화점에 있는 삼봉냉면이 모태로 뉴저지 팰리세이드팍 브로드 애비뉴에 ‘삼봉냉면(대표 조의순)’ 1호점이 자리 잡고 있다. 문의=470-569-5995, 주소=3330 Satellite Blvd, Suite3, Duluth, GA 30096, 웹사이트=sambongnoodle.com 윤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