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 코로나19 환자 300만명 넘겨…전체인구 약 100명중 1명 감염

미국뉴스 | 사회 | 2020-07-06 18:18:17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6일 300만명을 넘어섰다.

통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는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를 300만7천237명으로 집계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3만2천704명으로 집계했다. 

 

환자 수 300만명은 단일 국가에서 나온 코로나19 감염자로는 가장 많은 것이자, 미 인구조사국이 추정하는 미국 전체 인구(약 3억2천900만명)의 약 1%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로써 미국은 지난 1월 20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지 168일 만에 환자 수가 300만명을 넘기게 됐다.

첫 환자 발생 뒤 100만명(4월 27일)을 넘길 때까지는 석 달 남짓이 걸렸으나 이후 40여 일 만에 200만명(6월 7일)을 넘었고, 다시 약 한달 만에 100만명이 추가됐다.

다만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91만23명, 사망자 수를 13만90명으로 집계했다.

하루 신규 환자가 3만6천명(이하 존스홉킨스 통계 기준)에 달하는 등 4월 중·하순 정점에 올랐던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추세는 자택 대피령과 기업체·점포 폐쇄 등 강도 높은 억제책으로 이후 하루 신규 환자가 1만7천명 선까지 떨어지며 기세가 꺾이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다 지난달 19일 다시 3만명 선을 넘긴 하루 신규 환자는 지난달 26일 4만5천300명으로 4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이달 1∼3일에는 5만1천200명, 5만4천500명, 5만2천100명으로 사흘 연속 5만명을 넘겼다. 이미 4월의 정점 수준을 상회해 코로나19가 더 가파르게 확산하는 것이다. 

 

4월 당시에는 뉴욕주가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였다면 지금은 플로리다·텍사스·캘리포니아·애리조나주 등 4개 주가 환자 급증을 이끌고 있다.

스콧 고틀립 전(前)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지난 5일 CBS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뉴욕 대량발병 때 있었던 이 전염병의 정점에 되돌아와 있다"고 진단했다.

너무 일찍 경제 재개에 나서면서 코로나19 방역에 실패했다는 탄식도 지역의 선출직 지도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케이트 가예고 시장은 5일 "우리는 너무 일찍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다시 들불처럼 번지자 일부 주·카운티·시에서는 경제 재가동 계획을 중단하거나 영업을 재개한 점포를 다시 폐쇄하는 등 재개를 되돌리는 중이다.

이날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가 식당·체육관 등을 문 닫도록 했고,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주에선 코로나19가 급증하는 카운티에서 식당·술집의 실내 영업을 중단하도록 했다.

또 애리조나주는 술집·체육관·영화관·테마파크 등을 최소 30일간 폐쇄했고, 텍사스·플로리다주는 술집에서 술 마시는 것을 금지했다.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텍사스주 일부 병원은 이미 병실과 중환자실(ICU)이 포화 상태가 됐다고 선언하는 등 병원의 수용능력에도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또 캘리포니아 등 일부 지역에선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를 맞아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해변을 폐쇄하고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지니아·플로리다·캘리포니아·뉴욕주의 일부 해변 도시에는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코로나19 확산의 온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하지 않은 채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에서 독립기념일 전야 행사를 하고, 독립기념일 당일에는 워싱턴DC 백악관 남쪽 잔디밭 일대에서 '2020 미국에 대한 경례' 행사를 열었다.

주·시 정부가 서둘러 규제 조치를 내놨지만 이들이 전파 억제에 효과를 낼 때까지는 당분간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많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이끄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지난달 30일 상원 청문회에서 "지금 상황을 되돌리지 못하면 하루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10만명까지 올라가도 난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타이비 아일랜드, 튜브 등 반입 금지
타이비 아일랜드, 튜브 등 반입 금지

바다 표류 사고 급증  조지아 대표 해변인 타이비 아일랜드에서 튜브와 고무보트로 인한  몰놀이 사고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타이비 아일랜드 소방구조대는  “바다에서 표류 중인

아시안 식당 상대 위생 점검관 사칭 유튜버
아시안 식당 상대 위생 점검관 사칭 유튜버

인종적 편견 농담도 보건당국 수사 나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아시안 식당을 중심으로 주정부 위생 점검관을 사칭해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유튜버에 대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디캡 카

〈한인타운 동정〉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
〈한인타운 동정〉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제일 좋은 가격, 장비와 임플란트 재료를 사용하는 안치과가 둘루스 1호점을 5A2에서 5A1 새 오피스로 확장 이전했다(3525 Mall Blvd,

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 1만5천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 1만5천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은 4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1만 5천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백낙영 회장은 "한국문화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 재단에 도움이 되고 싶었

조중식 회장 ‘광복절 행사는 두 한인회 같이 해야’
조중식 회장 ‘광복절 행사는 두 한인회 같이 해야’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은 4일 둘루스 청담에서 조중식 호프 인터내셔널 회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조중식 회장은 "한인사회 원로로서 한인

귀넷 교육위 재산세율 '동결'
귀넷 교육위 재산세율 '동결'

찬성 3, 반대 1로 동결, 재산세율 20.15밀리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 재산세율(millage rate)을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3대 1로 표결했다. 이에 따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 공격…급수 일시 중단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 공격…급수 일시 중단

클레이턴 카운티서…이란 연계 가능성수 시간 만 급수 재개…보안 강화 나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상수도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일시적으로 급수가 중단된 사태가 발생했다.

〈비즈니스 포커스-벌레박사〉 "타사 고객 100가정에 센트리콘 무료 설치"
〈비즈니스 포커스-벌레박사〉 "타사 고객 100가정에 센트리콘 무료 설치"

1500-2000달러 상당 베이트 설치 무료여름철 벌레 물릴 때 '이런 약 쓰세요' 조지아 및 앨라배마주의 미국 최대 방역전문 한인업체인 벌레박사(Anteater Pest Cont

“ ‘복마전’ ICE 이민구금시설 자료 공개하라”
“ ‘복마전’ ICE 이민구금시설 자료 공개하라”

GA이민단체들,트럼프 행정부 상대 조지아 연방지원에 정보 공개 소송조지아 이민자 구금자 수 전국 4위트럼프 정부 이후 구금인원 90% ↑  조지아 이민자 권익단체들이 조지아 내 이

더 커지고 편해진 ‘릭 케이스 기아 둘루스’
더 커지고 편해진 ‘릭 케이스 기아 둘루스’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 기념식기아차 고위 관계자 대거 참석  대형 자동차 딜러인 릭 케이스 오토모티브 그룹이 11개월 만에 기아 둘루스 매장 확장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지난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