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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탈퇴한 권민아 "멤버 지민에 괴롭힘당했다" 주장 파문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7-03 09:09:58

AOA,권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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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에서 활동했다 탈퇴한 배우 권민아(27)가 과거 같은 팀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SNS에 잇따라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권민아는 3일 오후 SNS에 4개의 글을 연이어 올리고 과거 같은 그룹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극단적 시도까지 한 적이 있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1∼3번째 글에서는 상대방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마지막 글에서는 AOA 리더 지민(29)을 직접 거론했다.

권민아는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당하고 참다가 (중략) 결국 AOA도 포기했다"고 썼다.

그는 "아빠 돌아가시고 대기실에서 한번 우니까 어떤 언니가 나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 말라고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가길래 너무 무섭다고 했다"는 등 과거 상황도 일부 거론했다.

그는 "언니는 그냥 뱉은 말이지만 난 정말 상처였던 것 같다"고 토로했고, 이후 지민을 거명하면서 "내 앞에 와서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면, 그거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지민이 자신의 SNS에 '소설'이라는 문구를 올렸다가 삭제하자 "소설이라기엔 너무 무서운 소설"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며 밴드 콘셉트의 5인조 유닛 AOA 블랙에서도 활동했다. 지난해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팀에서 탈퇴한 뒤 배우로 활동해왔다.

탈퇴를 둘러싼 당시 상황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을 당사자가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제기한 것이어서 파장이 인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은 "배우(권민아)의 지인들이 와서 지금은 많이 안정된 상태다. 회사는 배우의 심신안정에 주력하고 있고, 사건과 관련한 입장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OA 탈퇴한 권민아 "멤버 지민에 괴롭힘당했다" 주장 파문
AOA 탈퇴한 권민아 "멤버 지민에 괴롭힘당했다" 주장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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