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플로리다 훈련 시설 폐쇄…MLB, 뉴욕 등 연고지 훈련 준비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6-21 15:15:40

플로리다,코로나,훈련시설,폐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플로리다주와 애리조나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메이저리그(MLB) 구단도 타격을 입었다.

플로리다와 애리조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훈련 시설이 몰린 곳이다.

MLB 3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 시설을 한시적으로 폐쇄하면서 플로리다, 애리조나가 아닌 구단의 연고지에서 2차 캠프를 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뉴욕이 먼저 나섰다.

AP 통신은 20일 "뉴욕 양키스와 메츠 선수들은 뉴욕에서 훈련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현재 뉴욕은 미국 내 다른 지역에 비해 훈련하기 좋다. (코로나19) 전파율이 매우 낮고, 여러 준비도 잘 돼 있는 곳이다"라고 양키스와 메츠의 '뉴욕 훈련'을 기대했다.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양키스 관계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쿠오모 주지사의 주장에 더 힘이 실렸다.

플로리다에서는 집단 감염의 위험성까지 존재하는 터라, 플로리다에서 2차 캠프를 열고자 했던 구단들도 연고지 훈련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

플로리다,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는 여러 개의 야구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연고지에서 훈련하면 훈련 참가자를 제한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현재 MLB 구단과 선수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 훈련 시설이 아닌 건강 보장이다.

또한 연고지에서 훈련하면 각 구단은 교통, 숙박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가장 고민이 큰 구단은 류현진이 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캐나다 입국이 제한된 상황에서 스프링캠프 시설이 있는 플로리다주가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돼 개막 전 2차 캠프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플로리다 훈련 시설 폐쇄…MLB, 뉴욕 등 연고지 훈련 준비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훈련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