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박세리는 여자 골프의 선구자”…USGA, 밥존스상 수상 축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6-19 10:10:35

박세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해 박세리(43)의 ‘밥 존스 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영상과 페이지를 제작해 17일 발표했다.

USGA는 홈페이지에서 “박세리는 20년간(1996∼2016년) 프로골프 선수로 활동하면서 골프의 격을 높였고 1998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모든 세대에 영감을 줬다”며 박세리의 밥 존스 상 수상을 축하했다.

밥 존스 상은 미국 골프의 구성(球聖)이라는 칭송받는 보비 존스의 이름을 따 1955년 제정된 상으로, 골프에 대한 열정과 업적이 뛰어난 골프인에게 해마다 수여한다. 

 

시상식은 올해 US오픈 기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US오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 현지시간 6월 18∼21일에서 9월 17∼20일로 미뤄지면서 계획이 변경됐다.USGA는 시상식 일정을 추후 공지하기로 하고, 홈페이지에 박세리 기념 페이지를 선보였다.

이 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에는 박세리의 1998년 US여자오픈 우승 장면과 동료 선수들의 코멘트가 담겨 있다.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는 연장 승부 중 연못에 빠진 공을 살려고 양말까지 벗고 물속에 들어가 샷을 했고, 공을 꺼내는 데 성공해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명한 ‘맨발의 투혼’ 장면이다.

영상 속에서 박세리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사람들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세리 키즈’ 박인비와 유소연, 최나연도 “박세리는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에게 영감을 줬다”, “우리에게 길을 만들어줬다”, “용기를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재미교포 LPGA 투어 선수인 대니엘 강과 미셸 위도 박세리를 보고 골프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미셸 위는 “비주류인 한국인이 우승하는 장면을 보고 ‘그래, 내가 하고 싶은 것도 저런 거야’라고 생각했다”며 “그녀는 우리 모두에게 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 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커미셔너는 “밥 존스가 살아있다면, ‘밥 존스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을 것”이라며 박세리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USGA는 영상 외에도 박세리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기사와 사진 등 기록물을 기념 페이지에 담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