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인구 많은 텍사스·플로리다 등 코로나19 신규환자 급증 비상

미국뉴스 | 사회 | 2020-06-12 16:16:1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유행'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텍사스·플로리다주(州)에서 일일 신규 환자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일부 주에서 환자가 늘고 있다.

미 50개 주 가운데 인구가 2·3위인 텍사스·플로리다주가 이번 주 들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경제 조기 재가동에 나섰던 텍사스주에서는 10일과 11일에 신규 환자가 최대치인 2천명 이상 나왔다. 휴스턴, 댈러스 등 큰 도시를 낀 카운티에서는 미 전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의 신규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또 포트워스·샌안토니오·오스틴 등에서도 신규 환자가 증가세다.

 

휴스턴이 속한 해리스카운티 리나 히댈고 군수는 이번 주에 신규 코로나19 환자와 입원 환자가 최고치를 찍었다며 "나는 우리가 앞으로 다시 셧다운(봉쇄)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지금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경고음을 울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해리스카운티가 "재앙의 낭떠러지로 다가가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플로리다주에서는 9∼10일 1천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나오다 11일에는 최고치인 1천698명을 찍더니 이마저도 12일 1천902명이 나오며 하루 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날 환자 증가가 검사의 확대, 그리고 일부 농업 지역에서의 대규모 발병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전국위원회(RNC)는 8월 2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대선 후보 수락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날인 11일 발표한 바 있다.

또 인구 수로 1위인 캘리포니아주도 지난주 일일 신규 환자가 3천593명에 달하며 새 기록을 세웠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번 주에도 거의 이에 맞먹는 신규 환자가 나온 적이 있다.

NYT는 "우려스러운 신호"라며 "이들 지역의 환자 증가는 뉴욕 등 당초 코로나19 확산지였던 일부 지역에서 (환자 수의) 극적인 감소가 나타나는데도 전국적으로 일일 신규 환자가 계속 2만명 이상 나오는 이유를 설명해준다"고 지적했다.

일부 관리들은 환자 수 증가가 코로나19 검사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 텍사스·플로리다주의 인구 대비 환자 수는 여전히 낮은 편이다.

그러나 일부 보건 전문가들은 이를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식해 들어오고 있다는 우려스러운 신호로 보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NYT는 이들 3개 주를 포함해 루이지애나·노스캐롤라이나·애리조나·워싱턴·사우스캐롤라이나·유타·아칸소·네바다·오리건·알래스카주·조지아 등 22개 주에서 최근 2주 새 신규 환자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타주는 봉쇄령 추가 완화에 제동을 걸었다. 개리 허버트 주지사는 최근 2주간 코로나19 신규 환자의 급증을 이유로 봉쇄령 해제의 '노랑' 단계에 머물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버트 주지사는 "전염 증가에 대응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 나는 우리가 멈추고 주의 대부분 지역에서 노랑 단계의 가이드라인을 유지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오리건주와 테네시주의 내슈빌도 환자 증가를 이유로 경제 재개 계획을 연기했다고 CNN은 전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03만3천3명, 사망자 수를 11만4천126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인구 많은 텍사스·플로리다 등 코로나19 신규환자 급증 비상
미국 코네티컷주 한 식당에서 사람들이 식사를 주문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강경 이민단속 다시 시동 거나…이민세관단속국장 지명
트럼프, 강경 이민단속 다시 시동 거나…이민세관단속국장 지명

“전례 없는 속도의 구금·추방 역량 갖춘 인물…상원, 즉각 인준해야”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이민단속을 주도하는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에 오클

캘리포니아 동물보호소서 개 사체 117구 무더기 발견
캘리포니아 동물보호소서 개 사체 117구 무더기 발견

상당수 총 맞은 흔적 확인…동물학대·사기 혐의 수사  캘리포니아의 한 '안락사 없는(No-Kill)' 동물보호소에서 총상 흔적 등이 있는 개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

카터센터서 고 박한식 교수 추모식 "한반도 평화의 다리"
카터센터서 고 박한식 교수 추모식 "한반도 평화의 다리"

지난 1월 별세 북한 전문가…한미 학계·종교계·한인사회 80여명 애도 고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명예교수의 추모식이 2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카터 센터에서 한미 학계·종교계·한인사회

[월드컵] 홍명보호, 하늘도 버렸다…사흘 '희망 고문' 끝에 32강행 좌절
[월드컵] 홍명보호, 하늘도 버렸다…사흘 '희망 고문' 끝에 32강행 좌절

통산 3번째 원정 16강 도전 일찌감치 실패, 역대 9번째 조별리그 탈락 고배최종 34위…예전 32개국 대회 기준 본선도 못 오른 성적…'사상 최악의 월드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인디애나, 주택 건설·가격 경쟁력 1위… 리얼터닷컴 주별 주택 보고서
인디애나, 주택 건설·가격 경쟁력 1위… 리얼터닷컴 주별 주택 보고서

주택 구매 부담 낮고 공급도 활발 ‘아이오와·사우스캐롤라이나’ A등급‘뉴욕·하와이·가주’는 최하위 등급   인디애나주는 인구 대비 주택 건설 허가 비율은 1.02로, 전국 인구 비

셀러 누구나 원하는 입찰 경쟁… 매물 등록 전부터 준비해야
셀러 누구나 원하는 입찰 경쟁… 매물 등록 전부터 준비해야

‘커밍 순’ 통해 시장 반응 확인시세 또는 시세보다 5% 낮게 이웃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   커밍 순은 매물이 MLS에 등록되고 주요 부동산 포털에도 노출되지만, 아직 쇼윙은

가뜩이나 항공권도 비싼데…수하물 요금 절약 짐 싸기
가뜩이나 항공권도 비싼데…수하물 요금 절약 짐 싸기

형태 변형 배낭·더플백 ‘만약에 입을’ 의류 제외다용도 활용 가능한 의류 ‘말기·접기’ 두 방법 사용  항공사들의 수하물 요금이 잇따라 인상되는 가운데, 짐 싸는 방식만 바꿔도 추

청소할수록 더 더러워지네…피해야 할 청소 습관
청소할수록 더 더러워지네…피해야 할 청소 습관

청소 도구부터 청소해야세정제 사용 설명서 무시 걸레 세탁에 섬유 유연제  공기 중 오염물질은 바닥과 카펫뿐 아니라 소파, 커튼 같은 패브릭 표면에도 쌓인다. 바닥과 카펫 청소를 위

충분히 자도 피곤하다면?… 4가지 수면장애의 신호
충분히 자도 피곤하다면?… 4가지 수면장애의 신호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불면증부터 수면무호흡증·하지불안증후군까지코골이·불면·낮잠·다리 불편감, 수면장애 적신호전문가“수면문제 방치 말고 의학적 평가 받아야” 

중년기 이후 젊은 뇌를 원한다면?… 40대부터 운동하라
중년기 이후 젊은 뇌를 원한다면?… 40대부터 운동하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유산소 운동 1년 후 뇌 나이 평균 7개월 젊어져중년기 규칙적 운동, 뇌 노화 늦추는 효과 확인“ 치매 위험 낮추고 인지건강 지킬 가능성 높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