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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산불·정전까지…

미국뉴스 | 사회 | 2020-06-09 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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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밤부터 남가주에 불어닥친 강풍과 고온건조한 날씨로 LA를 포함한 지역 곳곳에 산불과 정전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8일 LA 카운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고온건조한 날씨와 동반된 강풍으로 다저스테디엄 인근과 레이크 뷰 테라스 210번 풋힐 프리웨이 인근, 그리고 발렌시아 북쪽 캐스테익에 위치한 ‘잭 본스 승마센터’ 인근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3시40분께 캐스테익 타피아 캐년 로드 인근 5번 프리웨이서 발생한 화재는 승마시설 인근을 덮쳤다. 당시 현장에는 시속 25마일의 강풍이 불고 있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이날 산불은 오전 10시께 40%가량 진화됐고 약 75에이커가 전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이날 이글락, 엘 세레노, 세펄베다 베이신에서 소규모 산불이 발생했다.

LA 수도전력국(DWP)에 따르면 이날 남가주에 불어닥친 강풍으로 인해 약 5,200가구가 정전피해 신고를 접수했는데 특히 버몬트 스퀘어 지역에서 2,000가구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전력국은 고객들에게 전력이 복구되기까지 정전 사태가 최대 12시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렸다.

한편 국립기상청(NWS)은 고온건조한 날씨에 더불어 시속 25마일에서 40마일의 강풍과 최대 시속 60마일 돌풍이 9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산불 경보를 내렸다.        <구자빈 기자>

 

 

 

이 와중에 산불·정전까지…
8일 오전 캐스테익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면서 약 75에이커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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