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샤워는 집에서, 더그아웃 거리 두기”…MLB ‘코로나 매뉴얼’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5-17 10:10:37

MLB,코로나,메뉴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개막하면 선수단은 '새로운 일상'에 익숙해져야 한다.

MLB 사무국은 30개 구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선수단 지침서를 배포했다.

AP통신은 16일 "MLB 사무국이 67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지침서를 16일 각 구단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2020시즌 개막을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살피는 MLB 사무국은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꼽는다.

선수와 코치진, 프런트 등 MLB 선수단이 지켜야 할 방역 지침은 무척 많다.

일단 선수들이 경기 중 그라운드, 경기 전 더그아웃과 라커룸에서 침을 뱉는 행위는 금지된다. 구단의 사우나 시설이나 욕조 사용도 금한다.

사인을 주고받을 때 얼굴을 만지거나, 혀를 손가락에 대는 행위도 금지한다.

코로나19는 실내에서 전파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장 내 실내 시설 활용은 그만큼 더 위험하다.

MLB 사무국은 "실내 타격 훈련도 자제하고, 어쩔 수 없이 실내에서 타격 훈련을 할 때는 배팅 글러브를 꼭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회의는 되도록 구장 밖에서, 회의 참가자들의 거리를 충분히 두고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MLB 사무국은 '클럽하우스 내 샤워시설'에 선수들이 몰리는 상황도 방지할 생각이다.

AP통신은 "코로나19 위협이 사라지지 않으면, 선수들은 집에서 샤워해야 한다. 고등학교 선수들처럼,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에 출퇴근하는 일도 생길 것이다"라고 전했다.

선수단의 거리 두기도 강력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선수 보관함은 1.8m씩 거리를 두고 사용하고, 더그아웃에 선수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관중석을 '임시 더그아웃'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다음날 선발 등판하는 선수는 더그아웃에 앉아 있을 수 없다.

MLB 사무국은 내야수들이 주자와도 거리를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물론, 경기 상황에 따라 야수와 주자의 거리 두기를 지키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권고 사항'으로 분류했다.

베이스 코치와 주자의 거리 두기, 타 팀 선수 간의 거리 두기는 강력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관계자들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 사항이다.

감독과 코치는 더그아웃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구단 관계자들은 비행기와 버스 등으로 이동할 때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선수단의 '경기장 밖 생활'도 제한한다.

MLB 사무국은 "우버, 지하철, 공공버스 사용을 금지한다. 원정 경기를 위해 공항으로 갈 때도 개인 이동을 권한다"며 "호텔을 사용할 때도 되도록 낮은 층을 구해,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사용하고, 호텔 밖 식당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침을 내렸다.

MLB 개막을 확정하면 선수들은 매일 아침 자가 진단을 하고, 애플리케이션에 결과를 써넣어야 한다.

경기장에 입장할 때는 당연히 체온을 제고, 체온이 화씨 100도(섭씨 37.8도)를 넘으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선수나 관계자는 검사에서 2번 음성 반응이 나와야 팀에 합류할 수 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