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강지환, 항소심도 징역 3년 구형…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5-14 18:18:51

강지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검찰이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강지환(43·조태규)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강지환은 "평생 고개 숙이고 반성하면서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수원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14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강지환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강지환이 자기의 잘못을 정면으로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1심 구형량과 같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항소심에 와서 준강제추행 부분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피해 여성들의 행동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이에 강지환의 변호인은 강지환이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피해자들에게 사죄를 전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피해 여성에서 강지환의 DNA가 발견되지 않은 점과 피해 여성이 당시 메시지를 보내는 과정을 모두 해냈다는 점 등을 미뤄보면 피해 여성들이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고 추행 부분이 없었다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법리오해가 없게 판단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선처를 바랐다.

이날 강지환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으로 재판에 참석했다. 강지환은 최후진술에서 "상처와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지난 세월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하지만 지금 내 모습은 너무 부끄럽다. 평생 고개 숙이고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전했다.

강지환은 지난해 7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스태프 A씨, B씨와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강지환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한 12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 성폭력 강의 치료 수강, 아동 청소년 기관 등에 대한 3년간 취업제한, 장애인 복지 시설에 취업제한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건의 공소 사실에 대해 1건은 자백하고, 다른 한 건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심신 상실이나 항거 불능 상태에 있다는 등 증거가 부족하다는 취지로 다투고 있다"며 "하지만 피고인이 주장하는 무죄 취지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자백한 부분 역시 보강 증거가 충분해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공판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며 "합의가 됐다는 점에서 그치지 말고 평생을 참회하며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고, 강지환도 항소장을 제출해 2심으로 넘어왔다.

강지환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11일 내려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민주 4년만에 하원 탈환·상원도 우세…'블루 쓰나미' 덮치나
민주 4년만에 하원 탈환·상원도 우세…'블루 쓰나미' 덮치나

CNN·NBC 등 민주 승리 예측…과반 218석 훌쩍 넘긴 244석 예상민주, '공화 텃밭' 사우스캐롤라이나 승리하며 상원도 다수당 전망  민주당이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연방

중간선거 개표초반 민주 우세…예측기관 "하원탈환 확률 100%"
중간선거 개표초반 민주 우세…예측기관 "하원탈환 확률 100%"

오하이오·텍사스·미시간 등 상원 접전지도 리드…"상원 다수당 확률 72%" 미국 연방 의회 권력 지형을 결정할 중간선거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초반 개표 상황은 야당인 민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10:35PM 미쉘 강 리턴 매치 승리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가 당선됐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강 후보는 1만3,695표를 획득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미국 의회 권력 지형을 결정짓는 중간선거 투표가 3일 오전 미국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됐다.미 동부 버몬트에서 미 동부시간 오전 5시에 가장 먼저 투표가 개시된 데 이어 다른 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는 오는 11월 7일(토)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제2회 교사 워크숍(Teacher Workshop)'을 개최한다.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달톤 경찰, 형사 혐의 미적용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운전자에게 경찰이 형사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달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13분께 시내 왕복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21일 10AM-4PM, 둘루스 콜로세움김치체험, 김치 콘테스트 등 행사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루스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주정부 소속 경찰에 한해 지역 경찰은 아직 미허용 앞으로는 조지아에서 운전자들이 교통단속을 받을 때 실물 운전면허증 대신  휴대전화에 저장된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게 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