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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애틀랜타 주택시장 곤두박질...다시 반등 조짐

지역뉴스 | 부동산 | 2020-05-14 14:14:39

애틀랜타 4월 주택시장,곤두박질,5월 반등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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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년비 25.8% 판매 수 급감

5월 첫 주 신규, 기존 모두 상승 

 

코로나19 사태로 일시적 경제활동 폐쇄와 실업률이 대경제불황 시대 수준으로 상승함에 따라 4월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판매도 곤두박질쳤다.

애틀랜타부동산중개인협회(ARA)가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4월 메트로 애틀랜타 11개 카운티에서 판매한 주택 수량은 작년 4월에 비해 25.8%가 급감했다. 그러나 5월 첫 주 주택시장은 정상과는 아직 멀지만 반등의 조짐이 일고 있다.

제니퍼 피노 ARA 회장은 “비록 제한적이긴 하지만 제한 완화로 경제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신속한 반등이 예상된다”며 “계약 진행중인 주택이 많아짐에 따라 강력한 여름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틀랜타에 기반한 주택연구 회사인 마켓앤사이트(MarketNSight) 존 헌트 대표는 “5월 첫 주 전년 동기 대비 신규주택은 10%, 기존주택은 7% 판매가 늘었다”며 “잠재적 수요자들이 대출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승인만 받는다면 낮은 이자율로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했다.

수 년째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판매자 우세 시장이다. 특히 저가주택 시장의 경쟁이 심하다. 지난달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으며, 이는 가격상승을 가져와 4월 중간판매가는 30만 5천달러로 1년 전에 비해 8.9% 올랐다. 

◈애틀랜타 4월 주택판매 vs 1년 전 대비(자료=ARA)

▲총 판매량: -25.8% ▲중간가: +8.9% ▲총 판매주택 수: 4,071 ▲중간 판매가: 30만 5천달러

▲카운티별 판매 수 및 중간가: 캅 682채(32만 5천달러), 디캡 528채(33만 5천달러), 풀턴 744채(40만 5천달러), 귀넷 823채(27만 7천달러). 조셉 박 기자

4월 애틀랜타 주택시장 곤두박질...다시 반등 조짐
4월 애틀랜타 주택시장 곤두박질...다시 반등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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