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머드룸·비데·독립 공간’... 코로나가 바꿔놓을 주택 디자인

지역뉴스 | 부동산 | 2020-05-04 09:09:55

머드룸,비데,독립공간,코로나,주택디자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바꿔놓고 있다. 학교, 직장, 사업 등 모든 분야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권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변화하는 것이 한가지 더 있다.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집. 주택 디자인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모습이 바뀌고 있다. 올겨울 2차 확산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부동산 정보 업체 리얼터닷컴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주택 디자인을 소개했다. 

 

◇ 추가 욕실(화장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욕실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됐다. 가족 중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자가 격리를 위한 독립 공간이 필요한데 화장실이 딸린 욕실이 중요한 공간으로 부각됐다. 

추가 욕실은 편리를 위한 시설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 아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필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욕실 공사가 번거롭다면 싱크대가 딸린 화장실을 추가하는 방법이 있다. 추가 화장실을 주택 입구에 설치해 외출에서 돌아온 뒤 또는 손님 방문 시 출입 전 손을 씻도록 할 수 있다. 

 

◇ 머드룸

‘머드룸’(Mudroom)은 외출에서 돌아와서 흙 묻은 신발이나 비에 젖은 외투 등을 벗어 놓는 공간이다. 최근 머드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겪으면서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신발이나 외투에 접촉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실내로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집에 들어가기 전 신발과 겉옷을 벗고 들어가는 습관이 강조되고 있다. 간단한 머드룸보다는 앉아서 신발과 겉옷을 벗을 수 있는 공간과 손 소독 공간 등이 추가된 머드룸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 팬트리

음식 재료나 주방 도구를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Pantry)는 많은 주부들의 로망이다. 팬트리는 별도의 주방 수납공간으로 식료품 등을 깔끔하게 장기 보관하는데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초기에 식료품 사재기 현상이 극성이었다. 

하지만 사 놓은 식료품을 보관할 장소가 부족해 오히려 골칫거리 된 경우도 많다. 팬트리 공간이 충분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식료품을 넉넉히 쌓아둘 수 있다. 팬트리 추가 공간이 없다면 차고나 실내 세탁실 등에 선반 등을 설치해서 활용할 수도 있다.

 

◇ 냉동 박스 

주방에 냉동 박스가 자리 잡고 있으면 촌스럽기 그지없다. 마치 70, 80년대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냉동 공간에 대한 중요성도 커졌다. 장기 보관용 식료품으로 캔 음식과 냉동 음식이 많기 때문이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 냉동 음식을 보관할 냉동용 가전제품을 추가 설치하는 주택이 많아질 전망이다.  

 

◇ 화장실 비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을 경험했다. 바로 화장지 부족 사태다. 화장지가 사재기 물품 1호로 지목되면서 화장지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소비자가 많았다. 그러나 화장실에 비대 한 대만 있으면 화장지 부족 사태에 대한 걱정은 필요 없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에도 위생에 좋다는 이유로 이미 비데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었다. 별도의 비데 설치가 번거로운 경우 기존 변기 위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워시렛’(Washelet) 형태의 제품도 고려해볼 만하다. 

 

◇ 핸즈프리 스위치

스마트 홈을 통해 ‘핸즈프리’(Hands Free) 장치가 사용된 지 오래다. 스마트폰 앱이나 음성 명령을 통해 각종 가전제품과 주택 설비를 작동할 수 있는 기능이 바로 핸즈프리 장치다. 집에서 가장 많이 만지게 되는 전등 스위치도 핸즈프리 장치를 통해 접촉 없이 작동할 수 있다. 최근에는 출입문도 핸즈프리 장치로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이 소개됐다. 조만간 핸즈프리 장치를 캐비닛 문, 냉장고 문, 각종 서랍장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독립 밀폐 공간

탁 트인 형태의 ‘오픈 플로어’(Open Floor) 디자인이 여전히 인기다. 주방과 거실이 한 공간으로 연결돼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오픈 플로어 플랜의 장점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독립 밀폐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평소에는 공부 방이나 아이들 놀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고 손님 접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공간이다. 최근 자택 근무 사례가 급증하면서 집안 독립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더 커졌다. 아이들까지 집에 머무르다 보니 조용히 업무를 볼 공간이 필요한데 독립 밀폐 공간이 적합하다. 

 

◇ 구리 손잡이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항균 및 살균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집안에서도 자주 만지게 되는 부분을 항균 기능이 높은 재질로 교체하면 바이러스 전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여러 재질 중 구리와 놋쇠, 청동 재질은 항균 기능이 뛰어난 재질로 알려져 있다. 

놋쇠 제품의 경우 살균 기능이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보다 뛰어나고 청동과 구리 제품은 천연 항균 기능과 부식 방지 기능이 있다. 문 손잡이와 샤워 손잡이 등을 이들 제품으로 교체하면 바이러스 전파 걱정을 덜 수 있다. <준 최 객원기자>

 

 

‘머드룸·비데·독립 공간’... 코로나가 바꿔놓을 주택 디자인
자가 격리에 가장 필요한 공간이 개인용 욕실과 화장실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마트정보〉 신선 육류∙야채…연휴 야외 BBQ 파티 준비 ‘끝’
〈한인마트정보〉 신선 육류∙야채…연휴 야외 BBQ 파티 준비 ‘끝’

시온마켓정육코너에서는 소 안심LB 14.99, 간장양념 돼지 불고기LB 5.99, 육개장용 소고기LB 10.99,뼈없는 아롱사태LB 8.99, 냉동 삼겹살 샤브샤브LB 9.99,닭

조지아 경제규모 전국 여덟번째
조지아 경제규모 전국 여덟번째

가주 1위… 텍사스∙뉴욕 순상위 6개주 1조 달러 넘어    지난해 미국의 총 경제규모가 약 31조달러에 이른 가운데 조지아 경제규모는 전국에서 여덟번째인 것으로 파악됐다.온라인

PCB Bank 스와니지점, 개점 1 주년 CD 연 4%
PCB Bank 스와니지점, 개점 1 주년 CD 연 4%

7일 고객 사은 행사도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스와니지점 개점 1 주년을 맞아 7 월 7 일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7 월 7 일 (화), 오전 10 시부

여름철 냉방비 절약, 최적의 온도 설정은
여름철 냉방비 절약, 최적의 온도 설정은

조지아는 외출 시 온도 높여야 효과 조지아주의 무더운 여름철, 집을 비울 때 에어컨을 계속 켜둘지 아니면 끌지를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이들은 외출 시 에어컨을 끄는

귀넷서 온라인 직거래 강도행각 10대들 검거
귀넷서 온라인 직거래 강도행각 10대들 검거

총기들고 나타나 폭행거래물건만 뺏고 도주 온라인에서 중고물품 거래를 약속한 뒤 직접 만나서 사고파는 소위 직거래를 이용해 귀넷 지역에서 무장 강도행각을 벌인 10대 3명이 범행 두

환각 보려 12알 복용, '베나드릴 챌린지' 유행
환각 보려 12알 복용, '베나드릴 챌린지' 유행

경찰, 학부모에 각별 주의 당부알러지 약 한 번에 12알 복용해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 경찰이 최근 전국적으로 심각한 부상과 사망 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유행 ‘베나드릴 챌

연휴 내내 폭염에 국지성  천둥번개까지
연휴 내내 폭염에 국지성 천둥번개까지

기상청 “돌풍∙우박 가능성도”노약자등 야외활동 자제해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내내 체감온도 100도가 훨씬 넘는 폭염과 함께 산발적인 천둥번개 가능성도 예보돼 야외 활동 시 주의

“연휴 여행 3일 오전 떠나야 덜 혼잡”
“연휴 여행 3일 오전 떠나야 덜 혼잡”

GDOT “3일 오후부터 혼잡”서배나∙플로리다행 정체 예상 독립기념일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3일 오후와 저녁시간대에 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예상된다. 반면 독립기념일 당일인 4일

불꽃놀이 규정 알고 해야...벌금폭탄도
불꽃놀이 규정 알고 해야...벌금폭탄도

시간, 장소, 연령 등에 제한 있어 애틀랜타 지역 주민들이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 속에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 날씨와 관계없

도서관 더부살이 슈가힐시 ‘독립선언’
도서관 더부살이 슈가힐시 ‘독립선언’

자체 공공 도서관 신설 추진 나서현 뷰포드-슈가힐 도서관 수용한계 슈가힐시에 공공 도서관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귀넷 공공도서관 위원회는 1일 슈가힐 E-센터에서 공공 도서관 건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