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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등록 마감일 연기 대학 400곳 넘어

미국뉴스 | 교육 | 2020-05-02 12: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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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국 디시전 데이’ 내달1일 이후 미뤄

상당수 학생·가족들 재정적 위기 가을학기 등록 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합격자 입학 등록 마감일을 연기한 대학이 40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전문매체 인사이드 하이어에드는 “고교 12학년들이 합격한 대학 중 최종 진학할 학교를 선택해 통보해야 하는 ‘전국 디시전 데이’는 통상 5월 1일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그렇지 못하다”며 “등록 마감일을 한달 뒤인 6월 1일 또는 그 이후로 연기한 대학이 전국에서 400곳이 넘는다”고 전했다.

많은 대학들이 신입생 등록 마감일을 연기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당수 학생과 가족들이 올 가을학기대학 진학을 주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는 물론, 소득 감소로 인한 등록금 마련 어려움 등 재정적인 위기가 큰 것도 대입을 미루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외에 온라인 수업 효과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기 때문에 올 가을학기에 각 대학 캠퍼스가 문을 열지 여부도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 때문에 상당 수 대학들이 학생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부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드아일랜드주에 있는 프로비던스 칼리지는 등록 마감일을 6월 1일로 연기하면서 “마감일 연장 요청이 200건이상 들어왔다”고 밝혔다. 오리건대는 등록 마감일을 5월 1일

에서 9월 1일로 4개월 연장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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