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메이저리그, 6월말 개막 가능성… 팀당 최소 100경기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4-30 09:09:09

메이저리그,6월말개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0개팀씩 동·서·중부지구로 재편해 치르는 방안 검토

 서부지구는 LA다저스·에인절스 등 NL·AL 포함 10개팀

 

 

시즌 개막이 미뤄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6월말에 막을 올릴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USA투데이는 익명의 구단 관계자 3명의 말을 인용해 6월말 늦어도 7월2일 전에 시즌을 개막해 각 팀이 최소 100경기 이상 치르는 방안을 MLB 사무국과 구단이 검토 중이라고 29일 전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MLB 관계자들이 개막을 조심스럽게 낙관하는 분위기가 생겼다. 

 

MLB 사무국은 아메리칸리그·내셔널리그의 기존 양대리그 틀을 깨고 양대리그 3개 지구에 편성된 팀끼리 통합해 경기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양대리그 동부지구 10개팀, 서부지구 10개팀, 중부지구 10개팀으로 편성하는 방식이다.

즉, LA 다저스와 에인절스가 속하게 될 서부지구에는 현재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서부조에 속한 각 5개팀 씩 10팀이 소속돼 서부팀끼리만 경기를 벌인다는 것이다.

이 경우 다저스와 에인절스, 샌디에고 파드레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텍사스 레인저스, 오클랜드 A’s, 시애틀 매리너스가 한 조가 된다.

또 중부지구는 NL과 AL 중부조 10개팀이, 동부지구도 역시 NL과 AL 동부조 10개팀이 편성돼 통합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다.

기존 개막 시나리오와 다른 점은 각 팀이 안방에서 경기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점이다. MLB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과 감염을 막고자 각 팀의 스프링캠프가 있는 애리조나주와 플로리다주 또는 애리조나주에서만 30개 팀이 모두 모여 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했다.

6월말 개막 시나리오는 메이저리그 팀 연고 지역 주 정부와 시 정부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확충하고 보건 전문가가 야구를 해도 좋다고 승인을 해야 실현할 수 있다.

선수들은 6월말 개막 가능성이 커지면 소속팀의 스프링캠프가 있는 애리조나주와 플로리다주로 5월께 돌아가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6월말 개막 가능성… 팀당 최소 100경기
메이저리그가 NL과 AL 지구를 통합 재편해 올시즌 100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텅빈 홈구장 모습. <연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