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손흥민 원더 골, ‘FIFA상’만 남았다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4-29 09:09:35

손흥민,원더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EPL 역대 1위 포함 최고골 휩쓸어

 전 세계 대상 푸스카스상 기대감도

 과거 호날두·네이마르·살라 등 수상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최고의 골’ 싹쓸이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중계권사인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EPL 역사상 최고의 골을 뽑는 팬 투표 결과 손흥민의 ‘70m 폭주 원더골’이 26%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가장 멋진 골을 뽑는 각종 이벤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전날 영국 매체 더 애슬레틱이 선정한 ‘올해의 골’에 올랐고, 지난달에는 런던 연고 클럽을 대상으로 하는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도 최고의 골을 수상했다. 

 

이날 팬 투표는 2019-2020시즌만이 아닌 EPL 28년 역사상 터진 모든 골들을 대상으로 했다. 총 50개 후보를 추려 3주 동안 진행한 투표에서 손흥민의 골은 2011년 2월12일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웨인 루니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넣은 시저스킥 골(13%·2위)을 두 배 득표율로 따돌렸다. 3위에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버풀 소속이던 2012년 11월4일 뉴캐슬전에서 넣은 골(8%)이 자리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골은 지난해에 나왔지만 그의 탁월함은 과거의 골들을 제칠 만큼 인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이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수상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2009년 제정돼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나온 최고의 골에 주는 상으로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09년), 네이마르(2011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013년), 모하메드 살라(2018년) 등이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7일 번리와의 EPL 1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2분 자기 진영에서 공을 받아 약 70m를 단독 질주하며 6명의 상대 선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박민영 기자>

손흥민 원더 골, ‘FIFA상’만 남았다
손흥민이 폭발적인 90야드 단독질주로 경이적인 원더골을 터뜨린 뒤 돌아서고 있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