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대책 마련하라"
안되면 업무거부 예고해
귀넷카운티 트랜짓 직원들이 코로나19 대유행 가운데 안전을 문제삼아 30일 업무를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다.
귀넷카운티 트랜짓 서비스를 운영하는 교통회사 트랜스데브에 보낸 편지에서 노동조합은 불안전한 근무여건과 버스기사에 대한 적절한 보호장비 부족을 문제 삼았다.
노조는 무엇보다 장애인을 위한 보조버스인 패러트랜짓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운전기사들은 승객과 기사를 분리하기 위한 투명 보호막 설치를 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요구하고 있다.
버스기사이자 노조 대표인 미케샤 워커는 직원들이 안전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마르타 직원 한 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트랜짓 직원 1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워커는 켐프 주지사의 경제재개 결정에 의해 두려움이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택대피령에 따라 승객이 대폭 줄었지만 켐프의 이번 결정으로 승객이 버스에 대폭 몰릴 것이고, 그 만큼 기사들이 위험에 더 노출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워커는 노조가 파업하거나 병가를 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대신 30일 일터로 나가 불안전한 환경이라고 여겨지면 연방법 규정에 따라 업무를 거부하겠다고 전했다. 그녀는 “우리 상처받고, 무섭고, 화가 났다”며 “우리는 불안전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직원들은 최근 위험수당 지급을 요구하기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귀넷카운티는 최근 연방정부가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트랜짓 기관들을 돕기 위해 1,98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