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천사포 등 주최
음식 바구니 차량에 전달
애틀랜타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와 사랑의 천사포,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대표 박건권)가 공동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위해 '천사의 바구니'를 나눴다.
24일 정오부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천사의 바구니' 나눔 행사는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였으나 일찍부터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로 바구니가 일찍 소진돼 선착순 마감됐다.
행사를 위해 지난 23일 오전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 임원진이 ‘천사의 바구니’를 채우는 작업에 동참해 총 300개의 바구니를 만들었다.
또한 행사 당일 ‘마녀사냥’의 협찬으로 저렴한 가격의 점심 도시락과 종로떡집의 떡을 각각 300개씩 준비해 천사의 바구니와 함께 전달했다.
행사 준비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윤수영기자